5월 25일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내려 잡았습니다. 지난해 2월 전망 이후로 다섯 번째 하향 조정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시작된 2020년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을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불황은 왜 닥쳤을까요? 이 불황은 공황으로 이어질까요? 공황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고전에서 답을 찾아봅니다.
공황은 왜 발생하는가? ≪원서발췌 현대 영국의 산업공황≫ 2023년 5월 신간
투간은 자본의 축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특수한 가정 아래에서 부문 간에 합당한 비율 또는 비례성이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급의 불일치로 경제위기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자유로운 경쟁에 토대를 두는 자본주의에서는 주기적으로 공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입니다.
미하일 투간바라놉스키 지음, 이건우 옮김
자본주의는 왜 붕괴하는가? ≪자본주의 체제의 축적과 붕괴 법칙 1, 2≫
그로스만은 노동에 의한 잉여가치 생산의 이론에서 출발하여 경제 위기와 자본주의의 붕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과정을 이론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세기 초의 수많은 마르크스 경제학설들을 입장에 따라 분류하고, 그 학설들이 가지는 오류를 비판함으로써 당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판도를 보여 줍니다. 헨리크 그로스만 지음, 이승무 옮김
마르크스는 왜 틀렸나? ≪자본의 축적 1, 2≫
로자 룩셈부르크는 자본 팽창의 원인은 자본주의 생산 체제 자체가 자본을 세계적으로 축적해야 유지와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이 책에서는 팽창해야 축적이 가능한 자본의 본질을 경제적으로 분석합니다. 또한 자본 팽창의 역사적 과정을 통해 이를 증명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종착지가 전 세계 차원의 사회주의라고 주장합니다. 로자 룩셈부르크 지음, 황선길 옮김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경제발전의 이론≫
슘페터는 사회관계의 발전을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화를 통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에 의해 붕괴할 것이라는 마르크스 이론에 대해 자본주의는 기업가의 혁신을 통해 영구히 발전할 것이며, 자본주의의 경제적 성공이 가져온 합리주의적 비판정신이 새로운 사회로의 전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입니다. 조지프 슘페터 지음, 박영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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