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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초록지붕 집 이야기》 2019.2.7 문학뉴스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읽고 듣기 함께
이 책은 앤이 11세에 초록지붕 집에 와서 16세까지 일어난 일을 담고 있는데, 원작을 새로운 감각으로 번역하고 앤과 마릴라, 매슈, 다이애나, 길버트 등 주인공들의 말을 배우 이지혜 씨가 읽어 원작‧번역‧낭독에서 최고의 작품임을 자랑한다.
연극배우 이지혜 씨는 서문부터 제작진 소개까지 1700장이 넘는 책 전체를 낭독했다. 그는 배우 화술과 정확한 전달력을 지니고 있어 평면적인 텍스트에 리듬을 부여하고, 줄거리의 맥락도 더욱 알기 쉽게 해준다. 이미 같은 출판사에서 펴낸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중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어린 옥희의 목소리를 뛰어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책에서도 앤을 비롯해 25명이나 되는 다양한 인물을 혼자서 목소리로 연기함으로써 오디오북의 매력, 듣는 재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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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앤이 11세에 초록지붕 집에 와서 16세까지 일어난 일을 담고 있는데, 원작을 새로운 감각으로 번역하고 앤과 마릴라, 매슈, 다이애나, 길버트 등 주인공들의 말을 배우 이지혜 씨가 읽어 원작‧번역‧낭독에서 최고의 작품임을 자랑한다.
연극배우 이지혜 씨는 서문부터 제작진 소개까지 1700장이 넘는 책 전체를 낭독했다. 그는 배우 화술과 정확한 전달력을 지니고 있어 평면적인 텍스트에 리듬을 부여하고, 줄거리의 맥락도 더욱 알기 쉽게 해준다. 이미 같은 출판사에서 펴낸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중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어린 옥희의 목소리를 뛰어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책에서도 앤을 비롯해 25명이나 되는 다양한 인물을 혼자서 목소리로 연기함으로써 오디오북의 매력, 듣는 재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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