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화연구에 끼친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영향은 실로 거대하다. 특히 『마르크스주의와 문학』은 1970년대 이후 윌리엄스가 마르크스주의자, 혹은 유물론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새롭게 정립하고 마르크스주의에 기반한 문화이론을 다룬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언어와 언어에 기초한 문화가 물질적 실천과 생산임을 강조한 윌리엄스는 문화와 인간 행위 전반을 대상화하지 않고 동태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대중문화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윌리엄스의 이론을 분석한 이 책은 문화연구에 입문하려는 독자들에게 필요한 지식들을 모았다. 사상 분야 마르크스주의, 문학, 문화연구 200자평 컴북스이론총서. 레이먼드 윌리엄스는 1970년대 들어 마르크스주의자 혹은 유물론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새롭게 정립하고 마르크스주의적 문화이론의 가능성을 본격 탐색해 간다. 그 구체적 성과가 『마르크스주의와 문학』이다. 이는 권력 구조의 문제를 소홀히 다룬 초기 문화 분석에 대한 수정이며, 문화의 사회적·정치적 문맥을 읽어 내고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세력의 복잡한 상호관계를 통해 문화를 분석하는 그의 마르크스주의적 문화유물론의 탄생이기도 하다. 윌리엄스는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적 전개와 직접적이면서도 다양한 접촉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켜 나갔다. 지은이 박만준 차례 01 문화 추천글 마르크스로 문학 읽기 – 박만준의 <레이먼드 윌리엄스, 마르크스주의와 문학> |
회사소개   알리는말씀   이용약관 유료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약도 페이스북컴북스   페이스북지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