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역사 속 영화 미학, 미학 속 영화 역사를 돌아본다. 리얼리즘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영화의 사조를 살핀다. 영화를 현실의 자연스런 재현으로 간주하는 흐름을 조명한다. 현실의 직접적 재현보다는 영화 이미지의 가상성과 창조성을 우위에 두는 또 다른 흐름도 살핀다. 영화사의 물결 속에 예술의 영혼을 비춰 본다.
지은이
정헌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과정 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버추얼리즘(Digital Virtualism)과 새로운 영화 미학에 대한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영화 현장에서 독립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다수 제작했으며, 광고 프로덕션 PD로서 수년간 일했다. 저서로 『영화와 사회』(공저, 2012, 한나래 출판사), 『영화 역사와 미학』(2013, 커뮤니케이션북스) 등이 있다. 역서로 『디지털 영화 미학』(2012, 커뮤니케이션북스)이 있다. 논문으로 “가상과 허위의 시대에 다시 읽는 벤야민”(2005), “디지털 영화 이미지의 미학적 혁신에 관한 고찰?리얼리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중심으로”(2007) 등이 있다.
차례
리얼리즘
표현주의
형식주의
1920년대 아방가르드 영화
네오리얼리즘
모더니즘
1960년대 아방가르드 영화
다큐멘터리
포스트모더니즘
디지털 시네마 미학
책속으로
이 책은 역사의 전환기에 서 있는 영화 예술의 정신과 사상을 돌아본다. 내일의 영화는 어제의 영혼에서 새롭게 자라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지나간 역사와 영화 미학들을 재평가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의 기획은 ‘21세기 영화’의 미학적 잠재성과 실천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다.
“내일의 영화를 위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