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명인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하고 구매 의도를 일으키는 점에서 탁월한 광고효과를 나타내는 이유는 균형 이론, 고전적 조건화, 단순 노출 효과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유명인의 속성인 가시성, 전문성, 신뢰성, 매력성, 유사성 때문이다. 가시성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며 전문성, 신뢰성, 매력성, 유사성은 상품과의 조화도를 통해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유명인의 대다수는 매력성으로 효과를 발생시키며 광고 효과는 제품과 메시지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명인은 소비자가 동일시하기에 좋은 대상이지만 일반인 광고나 인물 없는 광고가 유용한 경우도 있다.
지은이
남인용
부경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정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치고, 신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직했다. 한국광고학회 연구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 편집·총무·연구이사, 한국PR학회·한국OOH학회 기획이사,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부회장·연구편집이사, 한국경영학회·한국소비문화학회 이사,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편집이사, ≪한국언론정보학보≫·≪한국광고홍보학보≫·≪홍보학연구≫·≪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언론학연구≫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소통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기획이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유명인 광고 효과 연구,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 연구, 정치 커뮤니케이션 효과 연구다. 공저로 『글로벌 시대의 광고와 사회』(2002),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실제』(2004), 『영상의 이해』(2009), Branding Asian Cities: Strategy and Practice(2012)가 있고, 공역으로 『IMC의 실행과 측정』(2004), 『광고와 설득 커뮤니케이션』(2007), 『인터널 마케팅』(2007)이 있다. 두산동아와 비상교육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광고와 설득에 관한 글을 실었으며, ≪국제신문≫ 시론, ≪나라경제≫ 문화칼럼, ≪서울신문≫ 옴부즈맨 칼럼, ≪월간중앙≫ 광고이야기, ≪경향신문≫ 대중문화부 블로그 광고키워드를 연재했다. 채널A 시청자평가원과 ≪부경대신문≫ 논설위원이며, 부산문화회관 ≪예술에의 초대≫에 방송리뷰를 연재한다.
차례
01 유명인의 속성과 조화도
02 신뢰성
03 매력성과 전문성
04 유명 연예인 광고
05 전문가 유명인 광고
06 유명인과 제품
07 유명인과 메시지
08 유명인과 소비자
09 일반인 광고
10 인물 없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