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정보산업이 폭발하고 있다. 신문 방송 등 전통적인 매스미디어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터넷 매체와 모바일이 강력한 뉴스 공급처와 소비처로 떠올랐다. 이들이 무한 경쟁하는 시대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다 저널리즘이라 하지는 않는다. 저널리즘을 ‘저널리즘답게’ 하는 가치와 격은 무엇일까. 이 책은 그것을 ‘언어’ 측면에서 들여다보았다. 넘쳐나는 정보 가운데 독자는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본다. 수요자 중심의 시장에서 상품으로서 기사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독자 친화성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한 글쓰기 방법을 10개 원칙으로 압축해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냈다. 신문 제작 현장에서 수집한 저널리즘 언어의 실무 자료를 엮은 길잡이 책이다.
지은이 홍성호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기사심사부장이다. 한국외국어대 신문방송학과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언론공보학과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으며, ≪한국경제신문≫ 발행 논술섹션 <생글생글>에 말글칼럼 “홍성호 기자의 말짱글짱”을 장기 연재했다. 그동안 언론 현장에서 배운 ‘언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교열리포트』(2000년), 『남북 매스컴용어 사전』(2001년, 공동편저), 『국어실력이 진짜 경쟁력이다』(2008년) 등을 펴냈다. ‘북한 교과서를 통해본 남북한 언어 이질화 실태’ 등 국정감사 자료 작성과 ‘쉬운 공공언어 쓰기 세부 지침 개발 및 자료구축’ 등 정부 사업에 참여했다., 제14회 한국어문상 대상, 제43회 한국기자상(공로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차례 01 제1원칙: 독자친화주의 02 제2원칙: 한글로 적기 03 제3원칙: 규범성 04 제4원칙: 우리말다움 05 제5원칙: 구체성 06 제6원칙: 글로벌리즘 07 제7원칙: 품위성 08 제8원칙: 주체성 09 제9원칙: 가치중립성 10 제10원칙: 간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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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일
쪽수 132 쪽
판형 128*188mm
, 210*297mm
ISBN(종이책) 9791130441375 04070
9800원
ISBN(PDF) 9791130443386 05070 7840원
ISBN(EPUB) 9791130444383 05070 7840원
ISBN(큰글씨책) 9791130442372 04070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