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바라보거나 연구하는 것은 이론과 방법론 위주였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정착시키고 정체성을 확립한 관련 학자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려는 의지도 없었다. 커뮤니케이션 학문에는 역사가 있고, 이론과 방법론, 내용이 있고, 학문적 영역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커뮤니케이션 학문을 있게 한 위대한 학자와 삶도 있다. 위대한 학자의 삶과 학문적 열정을 알아보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필수적이다. 그 학자의 삶과 학문적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학문의 정체성과 이론을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
송기인
경성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텍대학교(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광고·PR 전공으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나라기획에서 기획부서 AE로, (주)서브제로코리아에서 마케팅·홍보부장으로 근무했다. 2005년 APEC정상회의 부산광역시 홍보자문위원, 2009년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도 부산국제광고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한국언론학보≫ 편집위원으로 일했고, 현재 ≪광고PR실학연구≫, ≪사회과학연구≫, ≪한국옥외광고학연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편집위원과 학회이사로 활동 중이며, 저널 ≪사회과학연구≫ 편집위원장이다. 저서로 『커뮤니케이션 광고기획 방법』(2014), 『감성과 신뢰의 스피치 기법』(공저, 2014), 『현대사회와 언론』(공저, 2006), 『현대사회와 미디어』(공저, 2006)가 있고, 역서는 『익스트림 프레젠테이션』(공역, 2011), 『매스 커뮤니케이션 효과 연구』(공역, 2006), 『광고의 질적 연구 방법론』(공역, 2006), 『기호학을 아는 광고, 기호학을 모르는 광고』(공역, 2004), 『여론을 만든 사람, 에드워드 버네이즈』(공역, 2004) 등이 있다. 논문은 주로 수단-목적과 사슬이론, 수용자의 가치와 광고 전략 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30여 편 이상을 썼다.
차례
01 쿠르트 레빈
02 폴 라자스펠드
03 칼 호블랜드
04 해럴드 라스웰
05 맥스웰 매콤
06 마셜 매클루언
07 에버렛 로저스
08 스튜어트 홀
09 조지 거브너
10 엘리후 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