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주역』에서 자기 일을 찾는 것을 ‘천명’이라 했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스토리를 ‘영웅의 여정’이라 했다. 퍼스널 스토리텔링은 나 자신이 바로 영웅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탐색하고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퍼스널 스토리텔링으로 규정한다. 기억할 키워드는 ‘전문성과 진화’다.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 주고 실행해 나가면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 텔링으로 선언하고 두잉으로 약속을 지켜 나가는 스토리텔링과 스토리두잉을 반복해 전문가로 진화한다. 준비됐다면 먼저 명함을 꺼내고 이름만 빼고 모두 지워라. 나만의 새로운 명함을 만들어 보자. 그런데 이름 앞에 뭐라고 쓸까, 이 고민이 퍼스널 스토리텔링의 시작이다.
지은이
김태욱
㈜스토리엔 대표이며,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다. PR와 마케팅을 천직으로 삼아 23년째 한 분야에 매진해 온 PR 마케팅 전문가다. 현재는 PR를 토대로 해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으로까지 그 전문성을 키워 가고 있다. 환경부, 법무부, 안전행정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삼성, SK, 롯데, GS홈쇼핑, 한국타이어, 씨크릿우먼, 하이수소수 등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오리온그룹, ADT캡스에서 홍보팀장을 지냈으며, PR 회사 INR, 메타커뮤니케이션즈에서 일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2015),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 홍보 세미나』(2015/2011/2007),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공저, 2013),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브랜드가 말하게 하라』(공저, 2012), 『제대로 통하는 소셜 마케팅 7가지 법칙』(공저, 2011), 『스스로 배워서 마음대로 써먹는 전략홍보 워크북』(2007)이 있다. 주간경제지 ≪이코노미리뷰≫에 전문가 칼럼 “김태욱의 ‘브랜드 썸 타다’”를 연재 중이다.
차례
01 탐색: 스토리 소스 모으기
02 차별: 비교우위 만들기
03 주제: 하나로 꿰기
04 표현: 언어로 인식시키기
05 소재: 소스와 주제 연결하기
06 편집: 소재를 사건으로 만들기
07 작성: 미래 일기 쓰기
08 소통: 스토리 커뮤니케이션
09 행동: 스토리두잉
10 각성: 실천하며 각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