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 미술은 작품의 주제에 따라 인물과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특정한 단계의 작업을 일컫는다. 이러한 영화 미술과 예술적 동의어이자 미술 시스템을 총괄하는 기능적 개념을 ‘프로덕션 디자인’이라고 하고, 그 책임자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라고 한다. 내러티브의 시각적 구현을 맡는 프로덕션 디자인은 영화의 역사와 그 맥을 함께한다. <달세계 여행>에서 영화 미술의 탄생을 알린 조르주 멜리에스부터 그를 오마주한 영화 <휴고>의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현대 영화 미술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단테 페레티까지 각기 다른 시대를 산 인물들이 남긴 영화 미술 분야의 업적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프로덕션 디자인이 역사적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작품의 미학적 성취를 읽을 수 있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달세계 여행>에서 영화 미술의 탄생을 알린 조르주 멜리에스부터 그를 오마주한 영화 <휴고>의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현대 영화 미술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단테 페레티까지 각기 다른 시대를 산 인물들이 남긴 영화 미술 분야의 업적을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프로덕션 디자인이 역사적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작품의 미학적 성취를 읽을 수 있다.
지은이
심형근
상명대학교 공연영상미술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에서 공간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의 미술감독으로 10여 년을 재직하면서 수많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무대를 디자인했다. KBS특별기획드라마 <추노>,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 <장미빛 인생>,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일일드라마 <미우나고우나> 등의 드라마와 , <아침마당> 등의 보도교양 프로그램, <슈퍼TV-일요일은 즐거워>, <서세원쇼>, <열린음악회>, <뮤직뱅크>, , 등의 예능 쇼 프로그램이 그의 손을 거쳐간 대표적인 TV프로그램들이다. 프로덕션 디자인과 공간디자인 그리고 방송 미술 정책이 주된 연구 분야다. 저서로 『방송무대디자인』(2013), 『채널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2014)이 있으며, 논문은 “프랑스 영화 <비인간 L’Inhumaine> 영화미술의 조형적 분석과 영화미술사적 의미 연구”(2012), “지상파 방송국 스테이션 아이덴티티 비교 연구”(2012) 등이 있다.
차례
01 조르주 멜리에스
02 헤르만 바름
03 로베르 말레-스테뱅스
04 오토 훈테
05 한스 드레이어
06 윌리엄 캐머런 멘지스
07 헨리 범스테드
08 켄 아담
09 리처드 실버트
10 단테 페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