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한국어에 익숙해지는 길은 즉 자주 쓰이는 한국어의 표현들, 문형(sentence patterns)에 익숙해지는 데 있다. 그렇다면 다시, 어떻게 하면 한국어 문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한국어 문형을 알기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기본적인 한국어 문형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갖가지 실수를 해 본 경험이 많을 것이다. 한국어 교사 또한 하루에도 몇 번씩 학생들의 그런 오류와 실수를 접하고 고민을 할 때가 많다. 저자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주 틀리는 한국어 표현(문형)들에 착안하여, 저자가 지금까지 초, 중급 학습자를 가르치면서 경험한 사례들을 이론적이기보다 실용적 차원에서 정리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고, 스스로 학습 성취를 점검할 수 있는 문제들과 자세한 해설을 덧붙였다.
지은이
이윤진
이화여자대학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학 석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어 교육 전공으로 박사 과정에 있다. 제트 프로그램(www.jetaakorea.org)을 통해 일본에서 한국어를 교육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어 문형표현 100>(건국대 출판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