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초고화질 영상 UH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반의 인식과 콘텐츠 수요, 방송 플랫폼 여건도 성숙되어 가고 있다. 본격적인 지상파 UHD 방송을 기대하면서 UHD가 가져오는 실감방송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기술 변화와 제작 과정의 변화를 다루었다. 또한 UHD 방송 시장을 국내와 글로벌 환경으로 나누어 알아보고, UHD라는 새로운 그릇에 담길 콘텐츠의 제공 현황과 이에 대한 사용자 니즈를 분석했다. 미래 TV의 지형은 사용자를 배려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의 경쟁 공간이다. 방송의 단순 시청이 아니라 차별성 있고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한다. UHD 방송 정책 과제와 쟁점, 새로운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지은이
정회경
뉴미디어융합교육대학원인 한독미디어대학원(KGIT) 뉴미디어학부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기자와 영국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 Goldsmiths college)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융합 시장의 진화와 이용자 복지, 온라인, 모바일 미디어 경영 및 사용자 경험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PAIRS,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리서치』(2015), 『실감 미디어』(2014), 『뉴미디어 뉴커뮤니케이션』(2014), 『미디어 경영·경제』(2013), 『영상미디어교육의 이해』(2013), 『방송학개론』(2013 개정), 『소셜미디어 연구』(2012) 등이 있다. 논문은 “Evaluation of the Presence of UHD Video and Study on Its Production Process”(2014), “A Study of Integrated Research Process: Between design and social science research”(2014), “국내 미디어 선도기업 경영전략 분석”(2013), “An Analysis of Policy Issues on 3D Immersive Broadcasting in Korea”(2013) 등이 있다.
오창희
OBS경인TV 경영국장이며, 뉴미디어융합교육대학원인 KGIT (한독미디어대학원)에서 수학 중이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및 다큐멘터리 PD로 TJB대전방송, iTV경인방송, OBS경인TV 개국에 참여했다. 주요 연출 프로그램으로 6mm 현장 다큐인 <경찰24시>, 시사 기획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등이 있으며 제작·편성·전략 기획 등 방송과 관련한 다양한 실무를 경험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부설연구소인 IRE(Investigative Reporters and Editors)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탐사 보도 기법인 CAR(Computer Assisted Report) 연수(2000), 미국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 아시안비즈니스센터에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경영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미래 TV(Future TV)’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차례
01 기술
02 제작 Ⅰ: 촬영
03 제작 Ⅱ: 후반작업과 색 보정
04 시장 Ⅰ: 국내 시장
05 시장 Ⅱ: 글로벌 시장
06 콘텐츠
07 사용자
08 영상 플랫폼 UI·UX
09 정책
10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