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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린 집

z20130510-1

가족극장 5.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의 <<매달린 집La Maison suspendue>>

그들은 끝없이 흔들린다
빅투아르와 조자파는 친구이면서 애인이다. 남매이면서 부부다. 근친상간 관계다. 세상의 눈을 피해 산골, 뒤아멜에 산다. 이 집에서 1950년 알베르틴과 에두아르 남매 이야기, 1990년 장 마르크와 그의 동성 연인 마티외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극이 진행되면서 이들의 가족 관계가 서서히 드러난다. 1910년에 시작되어 1950년과 1990년을 경과하는 퀘벡의 삶은 이상하고 강렬하다. 모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그러나 좀처럼 드러나지 않은 일이 시간의 벽을 넘어 동시에 펼쳐진다. 그곳에는 집 한 채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그것은 끝없이 흔들린다. 마치 모든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줄 듯 우주를 선회한다.

(빅투아르, 조자파, 가브리엘은 테라스 계단 맨 위에 서 있다. 석양의 마지막 불꽃이 무대를 비춘다. 전체가 환상적인 붉은 보랏빛을 띤다.)
조자파 왜 집이 전나무 숲 위에 떠다니는 느낌을 주는 줄 아니?
가브리엘 아니요.
조자파 이리 와 봐….
(두 사람은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선다.)
조자파 (어떤 지점을 선정한다.) 지붕을 봐라…. 지금 이 시간에는 너무 밝아서 잘 안 보이는데 저 지붕에는 하늘로 오르는 밧줄이 있어! 밧줄 끝에는 닻이 있고! 우리 집은 땅 위에 지어진 게 아니야. 우리 집은 하늘에서 내린 닻과 밧줄로 연결되어 매달려 있단다! 여름에 태풍이 오고 겨울에 폭풍이 몰아치면 닻에 걸린 집이 흔들거리지…. 그걸 느껴 본 적 없니?
가브리엘 (매혹되어) 그런 적 있어요!
조자파 지난주에 말이다. 엄청난 태풍이 몰아쳤을 때 넌 옷장 구석에 숨었잖니. 이 집이 카드에 나오는 성처럼 주저앉을까 봐 무서워서 말이다…. 흠, 무서워 마라. 이 집은 말이지, 무너지지 않아. 왜냐면 위로 걸려 있고 닻이 단단하기 때문이지. 하늘보다 더 단단한 게 없거든. (침묵. 분위기를 바꾼다.) 지난 주말에 말이다. 내가 생 제롬에 있는 블랑슈 이모 집하고, 몬트리올에 있는 오제아 이모 집에서 뭘 한 줄 아니? 잘 모를걸? 잘 들어…. 난 바이올린을 들고 발코니로 가서 북쪽을 향해 앉았단다…. 그리고 ‘휴가 중인 유령 춤’을 연주했지. 발로 리듬을 맞추며 가능한 한 빠르게 말이지! 그들이 들을 수 있게끔 말이다, 알겠니!
가브리엘 누가요?
조자파 너도 알 거야. 내가 이미 말했잖아! 유령에게 자신의 영혼을 판 사람들이다. 주말이면 그걸 팔아서 나무와 여자를 사지….
빅투아르 오빠, 그 애 열한 살이야….
조자파 (이야기를 계속한다.) 샤스 갈르리 사람들이야. 저주받은 사람들, 쫓겨난 사람들이야. 약간의 재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 좁은 공간에 있다간 미쳐 버릴 사람들이란다…. 가끔 난 아주 오랫동안 연주를 해야 했는데, 그러면 결국 그들이 멀리서 오는 소리가 들린단다…. 시몽 호수 끝에 있는 산에서 그들이 카누를 타고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지. 하늘을 항해하는 크고 멋진 카누야. 여섯 명의 노 젓는 사람이 있고, 그들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노래를 한단다. 구름을 지나고 달에게 인사하고…. 난 테라스에서 뛰쳐나가 휘파람을 불지. 바이올린으로 신호도 하고…. 그럼 저기로 돌아서 이쪽으로 다가와서는…. 날아다니는 사람들이야!
가브리엘 날아다녀요!
조자파 “원하는 게 뭐냐?” 벌써 좀 취한 남자가 굵은 목소리로 말했어…. “난 간밤을 꼬박 샜단 말이야. 이륜마차를 타고 멀리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가브리엘, 그때 일어났던 일을 믿지 못할 거야. 하지만 사실이란다. 남자들이 타고 온 카누의 닻을 집에 걸더니 다시 출발하더라…. 처음에는 약간 어설펐어. 알겠지? 고정되어 있었으니까…. 난 생각했다. “이런, 내가 갑자기 무거워졌나?” 잡아당기고, 잡아당기고…. 그 남자들이 하늘의 광인들처럼 허우적대더라…. 알겠지, 이 집은 끌기에는 너무 무거워!
빅투아르 (빈정거리듯) 카누로는 무리지….
조자파 갑자기 우지끈 소리가 나고, 진동하고, 방귀 소리를 내더니 툭 떨어져 움직이기 시작했지…. 그렇게 해서 집이 하늘에 매달리게 되었다. 카누에 매달린 거지!
빅투아르 오빠, 그만해!
조자파 우린 블랑슈 이모네하고 오제아 이모네 집 위를 날아가기도 했어! 우리 밑으로 숲이 미끄러지고. 뒤아멜이 아주 작게 보이더라. 거대한 로랑티데도 어둠 속에 잠겼단다…. 집은 조용히 흔들거리고…. 나랑 네 엄마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앞으로 지나는 하늘을 바라봤지! 시몽 호수가 커다랗고 검은 구멍처럼 보였어. 큰곰자리가 보이고, 작은곰자리가 보이고, 화성도…. 집은 밧줄에 매달린 채 선회하고 우린 생 장 바티스트의 퍼레이드처럼 하늘 전체를 보았단다! 여행하는 동안 집은 약간씩 흔들렸어. 뭐, 약간. 아주 좋았어. 흔한 광경은 아니니까! (침묵. 세 사람은 서로 바라본다.) 할머니네 집에 도착했을 때 카누는 우리를 내려놓고 모두에게 인사를 했단다. 아코디언을 꺼내시고요, 의자들은 벽으로 미세요! 그다음엔 아까 내가 말한 대로 파티를 시작했어. (그는 절뚝거리면서 춤을 춘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춤을 멈춘다.) 잘 들었지. 넌 무슨 일인 줄도 모른 채 그렇게 몬트리올에 자주 간 거야!
가브리엘 (울 것 같다.) 왜 깨우지 않았어요! 너무 멋진데, 보고 싶은데!
(조자파는 잠깐 당황한다.)
조자파 음…. 널 깨웠지! 몇 번이나! 하지만 너무 깊이 잠이 들어서, 일어나질 못하더구나! 네가 잠이 들면 어떤 줄 아니! 널 깨우면 일어나서는 오줌을 싸고 블랑슈 이모랑 오제아 이모한테도 인사해.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말하지. “블랑슈 오제아 이모들 꿈을 꿨어요.” 하지만 나나 네 엄마는 그게 꿈이 아니란 걸 알거든! 그걸 말해 줘도 넌 믿지 않더구나!
빅투아르 자, 이제 유령이 찾아올 거니까, 가브리엘, 가서 자거라….
가브리엘 그런데 삼촌, 그 사람들을 다시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빅투아르 (아이러니하게) 어떻게 하면 다시 올 수 있어?
조자파 음… 방법은 똑같아! 똑같다고! 유령의 발을 가진, 카누를 모는 친구들과 약속을 하는 거지. 그러면 동트기 직전에 우릴 찾으러 올 거야….
빅투아르 자, 이젠 됐어. 악몽 꾸겠네….
가브리엘 밤이 되면 우릴 찾으러 올까요? 오늘 밤에 우리한테 온다면 자지 않고 테라스에 있겠어요.
빅투아르 봐,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겠지….
조자파 아니, 아니다, 오늘 밤엔 안 와…. 주말이 아니잖니…. 여하튼 말이다, 안 와…. 언제부턴가… 우리가 되돌아오지 못할 뻔했던 그다음부터!
가브리엘 되돌아오지 못할 뻔했다고요!
빅투아르 오빠!
조자파 지난번에…. 들어 봐라, 지난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런 일은 거의 없다만. 유령의 발을 가진 그들이 거나하게 취했단다…. 그러곤 우릴 잊어버렸어! 우리 세 사람이 몬트리올 집에서 손을 잡고 기다렸는데!
(빅투아르는 약간 눈썹을 찡그린다. 조자파는 어떻게 하면 말을 이을지 궁리한다.)
난 낙담했지! 에, 우린 몬트리올에 있는 포르티피카시옹 거리 한가운데 있었단 말야. 사람들이 다들 미사에 참석하려고 일어났는데 오제아 이모네 마당에 시골집 한 채가 떡하니 있는 걸 보면 얼마나 놀라겠니? 어떻게든 해야 했지!
(조자파는 뭔가를 생각하는 태도다.)
빅투아르 꽉 막혔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
조자파 어떻게 한 줄 알아?
(조자파는 시간을 번다.)
어떻게 한 줄 알아?
가브리엘 아니요….
(조자파는 뭔가를 찾아낸 것 같다. 그는 몸을 흔들면서 춤을 춘다.)
조자파 어떻게 한 줄 아니? 그때 말이다…. 에, 집 안에 삼사십 명이 있었단다…. 정말 엄청난 파티였거든…. 모두들 무릎을 꿇으라고 했지…. 거기 있는 사람 전부! 네 엄마랑, 오제아 이모, 탕크레드 이모부, 그리고 나도. 우린 기도를 했어. 수호천사를 불렀지!
빅투아르와 가브리엘 엥!
조자파 그래 맞아 그래, 우리의 강한 수호천사를 불렀어, 강한, 정말 강한. 모두들 천사에게 어리석은 약속을 했지. 죄를 짓지 않겠다는 둥, 1년에 부활절을 열두 번 하겠다는 둥, 다음 부활절까지는 술 한 방울 입에 대지 않겠다는 둥. 난 말이다. 그 빌어먹을 카누와 우리 집을 연결하고 있는 닻에 걸린 밧줄을 잘라 버릴 수도 있다는 맹세까지 해 버렸단다! 너 실망했지!
빅투아르 (비웃으며) 그래, 천사가 왔어?
조자파 왔고말고! 삼사십 명쯤 되는 멋진 수호천사들이 왔지. 가브리엘 네 천사도 왔어. 넌 자고 있었지만 말이야. 삼사십 명쯤 되는 멋진 수호천사들이 줄지어 찬송가를 불렀어. 그들은 우리가 뭘 원하는지 물었고, 난 우리가 처해 있는 곤경에 대해 설명했어…. (침묵) 너도 알겠지만, 숲에서 한꺼번에 하늘을 날아가는 엄청난 새 떼는 좀 문제거든…. 에, 수호천사들은 밖으로 나가서 눈을 감으라고 하더구나…. 들리더라…. 엄청난 날갯짓 소리가…. 마치 4000, 그렇지, 4000마리…. 4000마리의 날개들이 몬트리올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소리였어. 난, 귀가 멍해져서, 날 알잖니, 한쪽 눈을 떴지…. 나머지 한쪽 눈도…. 울타리 쪽으로 가 봤어…. 그런데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하얀 것들이 보이더구나…. 하얀 깃털의 태풍이 집을 둘러싸고 있었어…. 집이 흔들렸어…. 귀에 들리는 소리는 욕설이 아니라 노래였어…. 하늘에서 직접 들리는 찬송이었다…. 그다음은 집이 조용했단다. 그날 말이다, 우릴 뒤아멜로 데려다 준 것은 유령들이 아니었어!
가브리엘 (실망해서) 밧줄을 잘랐어요?
조자파 미쳤니?

<<매달린 집>>, 미셸 트랑블레 지음, 이선형 옮김, 30~40쪽

미셸 트랑블레Michel Tremblay, 1942~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작가. 퀘백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위대한 문필가로 꼽힌다. 빈민 구역인 몽루아얄 플라토의 파브르 거리에서 노동자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한 지붕 세 가족 열세 명이 모여 살며 할머니·어머니와 문학적인 삶을 공유했다. 이때 함께했던 친척과 이웃들을 파브르 거리를 배경으로 한 일련의 작품들 ‘르 플라토 시리즈’(<매달린 집>도 이 중 하나다)에 등장시킨다. 몬트리올에 사는 프랑스어권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과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품 소재로 다루었다. 유머 가득하고 시적인 문체가 특징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차(Le train)>(1964), <여자 동서들>(1968), <영원히 당신을, 당신의 마리 루(À toi pour toujours, ta Marie-Lou)>(1971), <호산나(Hosanna)>(1973) 등의 희곡과, <<생 앙주 학교의 테레즈와 피에레트(Thérèse et Pierrette à l’école des Saints-Anges)>>(1980), <<공작부인과 평민 남자(La Duchesse et le roturier)>>(1982), <<에두아르의 이야기들(Des nouvelles d’Édouard)>>(1984) 등의 소설이 있다. 1984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문학예술기사(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de France) 작위를 받았다. 최근 20년간 가장 뛰어난 몬트리올 극작가로 꼽힌다.

이선형
성균관대학교 불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다. 극단 ‘삼산이수’ 상임 연출가다. 동화 ≪곰팡이 빵≫ ≪용기 없는 감잎≫과 ≪연극·영화로 떠나는 가족치료≫(공저) ≪프랑스 현대연극의 이론과 실제≫ ≪영상 예술 미학≫ ≪공연 예술의 기호≫ <예술 치료를 위한 ‘은유’의 개념과 기능에 대한 소고> 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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