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힘
웹툰의 힘
영화 <신과함께>가 관객수 1400만 명을 돌파했다. 원작 웹툰의 힘이 크다. <미생>, <내부자들>, <송곳>…. 웹툰은 그저 만화가 아니다. 미디어와 미디어를 넘나들며 창작과 수용의 새 생태계를 창조하는 대중문화산업의 화수분이다.
![]()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며 세계 만화 시장이 웹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 한가운데 한국이 있다. 웹툰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웹툰의 질과 가치 상승을 위한 심층 연구가 필요해졌다. 이 책은 기존 만화와 다른 웹툰의 특징을 정리한다. 이승진 지음 |
![]() 웹툰은 21세기 초 만화계 외곽에서 등장해 한국 만화의 대표 형식이 됐다. 포털 사이트가 웹툰 미디어를 만들고 이를 광고주 같은 이해 당사자들에게 개방했다. 이로써 독자적 웹툰 플랫폼이 구축됐다. 이 책에서는 웹툰 플랫폼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춰 웹툰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박석환 지음 |
![]() 웹툰은 읽는 재미를 강화한 콘텐츠다. 독자와 작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웹툰에서 ‘본다’는 텍스트의 변용·해석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확장됐다. 이 책은 매체의 특성이 콘텐츠 수용 방식에 미치는 영향, 그 결과로 웹툰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탐구한다. 홍난지 지음 |
![]() 웹툰의 핵심 경쟁력은 역동적 개방성이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개방적인 스토리텔링 전략의 하나다. 이 책에서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 스토리 월드의 정체, 구현 방안, 핵심 동력인 향유의 양상을 탐구한다. 웹툰의 미덕을 살리며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는다. 박기수 지음 |
![]() 웹툰은 새로운 미학적 스타일을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 매체로 전환되며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책은 웹툰의 매체 전환 현상을 소개하고, 원작 매체와 전환 매체의 특성을 고려한 매체 전환 전략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채희상 지음 |
![]() 웹툰은 웹의 특성을 스토리텔링에 차용한다. 그중 하나가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웹툰 스토리텔링이다. 생산자인 웹툰 작가와 소비자인 독자가 웹에서 서로의 위치를 확장하는 방법, 집단 창작을 통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소개한다. 황선태 지음 |
![]() 슈퍼 히어로 영화가 흥행하며 그 원작에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픽 노블이다. 그래픽 노블은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이데올로기, 다양한 드로잉 스타일로 만화 미학의 결정체라 평가받는 만화 장르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그래픽 노블을 살펴본다. 백란이 지음 |
2944호 | 2018년 2월 6일 발행
웹툰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