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현실구성론
준비된 현실에서 진실 찾기
‘여기서 지금’ 경험하지 않으면 현실이 아니다.
매체의 모든 현실은 준비된 것이고 그래서 현실의 자격을 갖지 못한다.
거의 모든 것을 매체에서 얻는 우리에게 현실은 가능한가?
불가능한 현실에서 진실은 가능할까?
가브리엘 와이만(Gabriel Weimann, 사진)이 쓰고 김용호가 옮긴 <<매체의 현실 구성론(Communicating Unreality:Modern Media and the Reconstruction of Reality )>>은 매체의 사용이 인간을 어떻게 바꾸어내는가를 실증한다. 대단히 중요하지만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인간과 매체의 상호 관계를 물샐틈없이 탐색한 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