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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 동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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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가 옮긴 조르주 상드(George Sand)의 ≪상드 동화집(Contes de George Sand)≫

남성을 정화하는 여성
상드의 동화는 가난 무지 불우한 어린 인간이 대자연을 통해 사랑 진정 슬기를 구하는 이야기다. 남성이 만든 힘과 투쟁의 세계에서 여성의 정과 사랑은 인간을 안으로부터 발전시킨다. 그제서야 문명의 불은 화재가 아니라 화덕의 이름을 얻는다.

어머니를 지켜드리고 싶었고, 복수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저를 말리시더군요. 저를 어머니 뒤에서 꼼짝도 못하게 하셨어요. 당신의 옆구리를 방패로 삼아 절 보호하시면서 고통 속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침묵으로 버티고 계셨어요. 어머니는 치명적인 투창 공격으로 벌집이 된 몸을 지탱하시며 그대로 서 계셨어요. 그러나 끝내 창이 관통한 심장은 박동을 멈추고, 어머닌 거대한 산처럼 털썩 무너지셨어요. 어머니의 육중한 몸집 때문에 온 대지가 진동했어요. 그러자 못된 도살자들이 달려들어 날 밧줄로 묶었어요. 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어요. 어머니 시신 앞에서 망연자실해서 죽음이 무엇인지도 전혀 몰랐던 전 구슬프게 울부짖으며 어머니께 제발 어서 일어나서 같이 달아나자고 애원하면서 어머니의 몸을 흔들었어요. 어머니의 숨은 이미 끊어졌지만 흐릿하게 뜬 두 눈에선 여전히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어요. 그자들이 제 머리 위에 두꺼운 거적을 씌워 버려서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저의 네 다리는 고라니 가죽으로 엮은 동아줄로 꽁꽁 묶였어요. 난 더 이상 완강한 반항도 하지 않고, 발버둥 치지도 않았어요. 그저 눈물만 흘렸죠. 어머니의 숨결이 곁에서 느껴지는 듯했어요. 엄마 곁에서 멀어지고 싶지 않았어요. 몸이 수평으로 기울어졌어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 어디로 가는 건지 모른 채 그대로 끌려갔어요. 그자들은 데리고 온 말들에 내 몸을 매고 해안가 비탈의 모래밭을 지나 구덩이 같은 곳까지 끌고 간 것 같아요. 전 그곳에 혼자 버려졌어요.

≪상드 동화집≫, <개와 신성한 꽃>, 조르주 상드 지음, 이재희 옮김, 315~316쪽

코끼리 사냥 이야기인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전생이 코끼리였다면서 한 이야기다. 코끼리의 입장을 서술한 상상력이 뛰어나다. 인간의 감정을 투영해 애상적으로 보인다.

<개와 신성한 꽃>이란 무슨 의미인가?
전생이 개인 사람과 코끼리인 사람의 이야기가 모여서 이뤄진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제는 윤회다. 상드는 작품에서 명확히 불교 교리를 주장하지는 않지만 ‘점진적 변신과 무한한 순환의 조화’를 꾀한다.

프랑스가 아니라 말레이시아-버마가 이야기 배경으로 등장한 이유는?
아시아의 신화적인 매력과 이국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코끼리 이름이 ‘신성한 꽃’인 것부터가 이국적이다. 상드는 이 작품을 쓰고자 백과사전과 지도책을 많이 참고했다.

코끼리 몰이꾼 아오르의 역할은?
아오르는 ‘신성한 꽃’과 지속적인 교감을 나눈다. 아오르와 코끼리는 권력 싸움에 휘말려 도망을 친다. 이 과정에서 서로 돕는 장면이 주목된다. 코끼리는 동물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의 인간에 가까운 정신세계를 지닌다. 상드는 코끼리와 아오르 사이에 오가는 애정과 은밀한 의사소통을 밖으로 표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실렸나?
<픽토르뒤 성>, <장밋빛 구름>, <말하는 떡갈나무>, <개와 신성한 꽃>, <용기의 날개>가 실렸다. 원전은 1982년에 나온 ≪Contes d’une Grand-mère≫ 즉 ≪할머니 이야기≫ 1, 2권이다. 원전에는 1권에 <픽토르뒤 성>, <코악스 왕비>, <장밋빛 구름>, <용기의 날개>, <거인 예우>가 실렸고 2권에 <말하는 떡갈나무>, <개와 신성한 꽃>, <티탄족 오르간>, <꽃들이 말하는 것>, <붉은 해머>, <먼지 요정>, <난쟁이 귀신>, <왕눈이 요정>이 실렸다.

상드 동화의 특징은 무엇인가?
가난하고 무지하며 불우한 소년·소녀들이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참되고 바른 마음과 사랑, 진정한 자아 발견, 슬기롭고 지혜로운 삶의 진실과 내적 성숙을 배우면서 자기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픽토르뒤 성>은 어떤 이야기인가?
주인공 소녀 디안이 신비한 장소인 픽토르뒤 성과 마주친 뒤 내적·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아를 찾는 모습을 그렸다. 신비한 이미지는 지닌 픽토르뒤 성이 평범하면서도 갑작스럽게 등장, 이야기의 흥미를 유발한다.

디안은 픽토르뒤 성에서 어떤 도움을 받나?
디안은 픽토르뒤 성의 무희 벽화에서 경이로움을 느낀다. 디안은 어릴 적에 친어머니를 여의었는데, 그녀는 무희 그림에서 친어머니의 이미지를 발견한다. 디안은 픽토르뒤 성에서 친어머니를 연상하는 무희의 신비한 기운을 받고 힘을 내게 된다.

디안은 계모 때문에 번민한다. 어떻게 고민을 해결하나?
디안은 자신에게 무관심하게 구는 천박한 계모 때문에 가슴앓이 한다. 계모는 화가로 성공한 아버지의 재산을 자신이 사치하는 데 이용할 뿐이다. 디안은 이런 악조건을 그림 공부로써 극복한다. 디안에게 그림이란 어머니를 되찾는 것이며 정체성을 찾는 길이다.

<장밋빛 구름>은 어떤 내용인가?
몽상을 좋아하는 소녀 카트린의 성장기다. 카트린의 어머니 실벤은 몽상을 좋아하지도, 이해하지도 않는 현세주의적 인물이다. 어머니 캐릭터는 ‘어떤 희망도 결코 찾지 못하는 전망 없는 인생’을 대변하고 있다. 상드는 ‘몽상 소녀’와 세속적 인물을 대비시켜 희망을 노래한다.

<말하는 떡갈나무>는 고아 소년의 모험 이야기인가?
그렇다. 주인공 소년 에미는 못생기고 무지한데다 고아이며 불행하다. 소외와 결핍에서 시작한 그의 여정은 마침내 가장 충만한 것들을 얻으면서 끝난다.

‘말하는 떡갈나무’는 진짜로 말하는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는 전설이 서린 나무다. 에미는 돼지에게 쫓겨 떡갈나무 위에 올라가 숨는다. 에미는 전설을 믿으면서 나무에게 양해를 구하는 말까지 한다. 나무에 올라간 첫날에는 나무에게서 ‘가라’ 하는 말을 들었지만 그 이후에는 어떤 말도 듣지 못한다. 에미는 자신에게 피난처를 제공해 준 떡갈나무를 늘 애지중지한다.

떡갈나무는 에미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나?
에미는 떡갈나무를 통해 삶의 길을 발견한다. 떡갈나무는 대지와 하늘 사이에 있는 단순함과 힘을 상징한다. 에미는 숲에서 살면서 거친 환경을 헤치고 살아남고자 모닥불을 피우거나 생밤을 줍는 등 원시적인 활동에 나선다.

‘거짓 거지’ 카티슈 할머니는 어떤 인물인가?
그녀는 전형적인 위선자 캐릭터다. 독자에게 반면교사의 교훈을 제공한다. 도덕·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답이다.

<용기의 날개>에서 ‘새’의 비중이 유달리 크게 나타나는 이유는?
상드는 일찍부터 새에 관심이 많았다. 상드의 자서전을 보면 전원에서 어머니 그리고 새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순간이 아름답게 묘사돼 있다. 상드는 ‘새는 곧 인간이며, 새들은 예술가’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상드의 외할아버지는 파리에서 새 장사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상드는 새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중편소설 <테베리노(Teverino)> 역시 새를 다룬 작품이다.

새를 통해 자아를 찾는 이야기인가?
그렇다. 이 작품은 ‘아이 그리고 새’라기보다 ‘아이 곧 새’라는 구도를 보이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쓰고자 상드는 조류학을 깊이 연구했다.

주인공 소년 클로피네가 다리를 절룩이는 장애인으로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아버지는 클로피네를 재단사에게 ‘팔아’ 버린다. 그러나 클로피네는 재단사로부터 도망쳐서 새들이 많이 사는 바닷가 절벽에 거처를 정한다. 자신을 팔아 버린 부모에게 실망한 클로피네는 바다를 ‘막연히 꿈꾸었던 어머니 같은 이미지’로 느낀다. 현실의 한계와 제약을 육신의 장애로 상징하는 듯하다.

클로피네가 실종으로 처리되는 이유는?
약간 애매하게, 아마도 죽은 것으로 암시된다. 작가는 이 부분을 그리 우울하게 묘사하지 않는다. ‘기이한 새가 날아갔다’, ‘난 날개를 되찾았다’ 등의 언급을 통해 클로피네가 자기 정체성의 본체인 새의 영혼이 된 것으로 썼다.

조르주 상드는 어떤 사람인가?
프랑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다. 남장(男裝)을 하며 자유분방하게 산 것으로 잘 알려졌다. 여러 문인·예술가들과 친교를 맺었는데, 특히 여섯 살 연하인 시인 뮈세, 음악가 쇼팽과 모성애적인 연애 사건은 아주 유명하다.

다작가로 유명한데 얼마나 많은 글과 편지를 썼는가?
그녀는 일생 동안 180여 편에 달하는 많은 글과 아울러 26권 분량의 편지를 남겼다. 이 방대한 규모의 서간집은 세계 문학사에서 서간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히고 있다.

당신은 누구인가?
이재희다. 파리 상드협회 회원이며 한국외대 명예교수다. 상드의 ≪편지≫ 전 6권을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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