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고양이 시는 어찌하여 이리 투명한 것인가? 일본의 독자적인 현대 시인 하기와라 사쿠타로는 말한다. “시는 나에게 신비도 아니고 신앙도 아니다. 더군다나 ‘목숨을 건 일’이거나 ‘신성한 수행의 길’도 아니다. 시는 단지 나의 ‘슬픈 위안’에 지나지 않는다.” ≪우울한 고양이≫는 투명한 슬픔을 노래한다. 눈물은 없다.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만엽집 앞으로 : 게잡이 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