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커뮤니케이션 5대 이슈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인스턴트 아티클’과 ‘모멘츠’라는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1년 4%였던 모바일 광고 비중은 2015년 33%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젠 드라마도, 영화도, 예능 프로그램도 스마트폰으로 본다. 가족 간 대화도 카카오톡으로 한다. 모바일 온리 시대,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사회관계의 본질과 가치는 무엇인가? 이 책이 답한다.
≪모바일 미디어와 일상≫, 송종현 지음
인터넷신문 등록 요건이 강화된다. 언론중재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온라인 기사와 댓글의 삭제가 가능해지고 페이스북과 피키캐스트 같은 신생 미디어도 중재 대상이 된다. 어뷰징 기사, 베끼기, 유사 언론 행위 방지가 목적이다. 단지 그뿐일까? ‘글로벌 보이스’의 공동 창설자인 저자가 인터넷 시대 권력·자유·통제에 대한 새로운 진실을 이야기한다.
≪인터넷 자유 투쟁≫, 레베카 매키넌 지음, 김양욱·최형우 옮김
2014년 9월 파이낸셜뉴스가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를 도입했다. 한국일보와 한겨레도 연내에 CMS를 도입한다. 결과는? 콘텐츠의 해체와 융합이 자유로워진다. 디지털 혁신은 저널리즘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로봇 저널리즘의 현황을 살펴 언론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한다.
≪로봇 저널리즘: 가능성과 한계≫(언론재단 연구서 2015-02), 김영주·오세욱·정재민 지음
네이티브 광고는 마치 기사처럼 지면의 일부로 나타난다. SNS의 포스팅이나 이모티콘 형태로 올라오는 모바일 네이티브 광고도 정체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장면을 광고에 삽입하는 풋티지 광고 역시 노출 횟수가 늘었다. 광고는 점점 더 교묘하게 위장해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소셜 미디어 시대, 광고의 핵심 주제를 논한다.
≪소셜 미디어 시대의 광고≫, 김병희·소현진·이희복 지음
<마리텔>, 2015년 4월 MBC에서 첫 전파를 탄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던 1인 방송 포맷을 텔레비전 방송이 차용했다. 새로운 포맷의 출현은 방송 시장을 어떻게 바꿀까? 포맷 프로그램의 역사, 주요 인기 포맷 분석과 제작 노하우까지 TV 프로그램 라이선싱 산업을 자세히 설명한다.
≪텔레비전 프로그램 포맷≫, 은혜정 지음
2825호 | 2015년 12월 18일 발행
2015 커뮤니케이션 5대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