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금 연초에 집중, 신청 서둘러야
1인 창업부터 중소 중견기업의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혁신성장, 경영안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지원 자금이 대기 중이다. 그러나 필요한 자금이 있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 때문에 신청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금 수급의 타이밍을 놓쳐 공든 탑이 무너지기도 한다.
돈은 타이밍이다.
재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자금 수급이 필수적이다. 저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10년 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4년 만에 다시 나온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자금 신청과 선정 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백과사전’식 정보 전달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자금을 신청하는 것도, 선정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지원시책을 찾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돈 되는 책’이다. 유영은 저자는 “우선 확인할 사항은 신청 시기와 가용 예산 여부다. 지원금은 정부 예산을 기반으로 1년 단위로 집행되는 자금이라 보통 연초에 집중되어 있다”며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책은 3부로 구성했다.
정부지원금 검색부터 신청서 작성, 평가 대응까지 전 과정에 걸쳐 꼭 필요한 부분만 담았다. 중소기업 대표 또는 자금 담당자의 입장에서 궁금해 할 문제나 실무에 도움이 될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지금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0 정부지원금 노하우]
유영은 지음
2020년 2월 17일
지식공작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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