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정지용 시선 홍시 어적게도 홍시 하나. 오늘에도 홍시 하나. 까마귀야. 까마귀야. 우리 남게 웨 앉었나. 우리 옵바 오시걸랑 맛 뵐라구 남겨 뒀다. 후락 딱 딱 훠이 훠이! ≪학조≫ 1호, 1926. 6 ≪초판본 정지용 시선≫, 이상숙 엮음, 20쪽 우리 시에 현대의 호흡과 맥박을 불어넣은 최초의 시인 芝溶. 그걸 가능케 한 것은 동심이었다.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단순하고 느리게 고요히 앞으로 : 튜체프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