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은퇴한 50대 중년은 자신의 콘텐츠를 찾는 것을 어렵게 느낀다. 수십 년 동안 쌓인 자신의 경험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전문가라 할 수 있으므로 경험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스토리텔링하고 브랜딩하고 온라인으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1인 기업도 대기업처럼 상품을 개발하고 이름을 붙이고 시장을 창조하고 온라인으로 마케팅할 수 있다. 명함은 압축된 사업 전략서이며, 집필은 똑똑한 제품 연구소이며, 블로그는 영원한 콘텐츠 플랫폼이고,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든든한 콘텐츠 유통 채널이다. 이 책은 1인 기업을 꿈꾸는 독자에게 필요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설명한다.
지은이
김태욱
(주)스토리엔 대표이며 KPC, KMAC 홍보 마케팅 전임교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마케팅 분야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리온그룹 홍보팀장, ADT캡스 홍보팀장, 성신여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법무부, 환경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산업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농촌진흥청, 세종시, 경희사이버대, LG, 삼성, SK, 롯데, CJ, 삼양사, 현대백화점 등 정부기관과 기업에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브랜드 스토리 10가지 기법』(2016), 『똑똑한 홍보팀을 만드는 실전홍보세미나』(2015), 『브랜드 스토리텔링』(2015), 『퍼스널 스토리텔링 전략』(2015), 『전략홍보 워크북』(2007), 『사회복지 홍보』(공저, 2016),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공저, 2013),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브랜드가 말하게 하라』(공저, 2012), 『소셜마케팅 7가지 법칙』(공저, 2011)이 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믹리뷰≫에 칼럼 ‘김태욱의 브랜드 썸 타다’를 쓰고 있다.
차례
01 1인 기업 상품 개발
02 상품 서비스 네이밍
03 시장 창조와 창직
04 키워드 선점과 블로그 전략
05 소셜 미디어 바이럴 전략
06 포털 사이트 공략
07 명함 전략
08 칼럼과 책 집필 전략
09 문의 대응과 협의
10 상품 리뉴얼과 외연 확장
책속으로
10년 동안 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그에 관한 지식을 공부했다면 누가 뭐래도 전문가라고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떤 사람은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경험을 쌓고 지식을 지녔어도 자신이 전문가라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짧은 경험과 얄팍한 지식만으로 스스로 전문가라 칭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한다. 물론 가짜 전문가는 금방 들통이 나거나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자가 전문가라 불리기 위해선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이 지닌 콘텐츠를 잘 정리하는 것이다. 어떤 분야 전문가인지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브랜드화해야 한다. 전문가는 그렇게 탄생한다.
“전문가와 1인 기업가” 중에서
1인 기업가에게 상품 기획은 과거 10년 이상 직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다듬는 작업이며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상품 서비스에 네이밍하는 작업’이다. 이 상품을 시장에 내놓는 일이 창직이다. 필자가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 카테고리는 ‘컨설팅과 강의’이며, 여기에 홍보 전략 실무, 보도자료 기획,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퍼스널 스토리텔링, 소셜 미디어 홍보, 사회복지 홍보 등 여섯 가지 상세한 상품이 있다. 필자가 2011년부터 8년 동안 컨설팅과 강의를 하면서 고객 요청이 별로 없어 사라지는 상품도 있었고, 반대로 요청이 많아져 새로 탄생하는 상품도 있었다. 즉 1인 기업만이 할 수 있는 비교적 유동적인 시장 창조와 창직이 가능했다.
“시장 창조와 창직” 중에서
온라인에서 글을 쓸 수 있는 미디어는 대표적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이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 블로그, 페이스북에 주로 글 콘텐츠를 올리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이미지나 동영상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특히 글쓰기에 역점을 두는 곳은 네이버 블로그다. 블로그는 콘텐츠를 저장하고 관리하기에 가장 편리하다. 가장 먼저 블로그에 콘텐츠를 작성해 올리고, 이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로 확산한다.
“칼럼과 책 집필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