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있다 1-4
거의 모든 사람이 틀리는 한국말
가방을 메기/매기 전에 신발 끈을 멘다/맨다.
잘 졸인/조린 간장을 두부 졸이는/조리는 데 넣었다.
이 자리를 빌어/빌려 용서를 빌어라/빌려라.
둘 중 하나는 틀렸다.
당신은 어떤 말을 쓰는가?
<<한국어가 있다>>는 2005년 초판 등장 이후 지금까지 1, 2, 3, 4권이 이어졌다.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팀은 한국 사람이 생활에서 자주 쓰지만 항상 오락가락하는 미묘한 말을 찾아 뜻과 용례를 설명한다. 정확한 해설과 함께 상황을 한눈에 짐작할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실어 이해가 훨씬 더 쉬워졌다. 윗글의 답은 <<한국어가 있다 2>>의 4~9쪽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