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정의롭게 말하기
미스터, 미스, 미시즈 그리고 미즈가 묻는다
1.언어는 사소할까?
2.언어는 말뿐일까?
3.언어는 자연일까?
4.언어는 다수일까?
<<폴리티컬 코렉트니스>>가 대답한다.
“아니오.”
우리 몸은 하루에 십만 번의 맥박을 감당하는데 이것은 우리 뇌가 감당하는 단어의 수와 같다. 인간은 피와 말로 산다. 박금자는 말을 말하지만 바른 말 고운 말이 아니라 옳은 말 착한 말을 말한다. 착한 말이 마음을 착하게 하고 미친 말이 세상을 미치게 하는 까닭은 말이 마음을 태우고 다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