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커뮤니케이션
“SNS 시대 건강한 자아 커뮤니케이션 논의는 학문적으로 실용적으로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다. 우리는 공적으로 자신의 보이는 이미지에 초점을 맞추는 자기 관리적 자아와 더불어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는 사적인 자아 영역까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때문이다.”
“자아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자아 커뮤니케이션≫, xvi쪽
자아 커뮤니케이션은 무어라 정의되는가?
외부에서 수용된 정보를 해석해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의 정보 처리 과정이다. 내적 커뮤니케이션이라고도 한다.
이때 ‘건강’이란 어떤 상태를 가리키는가?
객관, 합리, 다양성이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건강하지 못한 상태는 어떤가?
의미 왜곡, 경청 불가, 독선 태도, 감정의 불안정, 낮은 자아 개념을 가리킨다.
건강을 찾으려면 어떤 조건이 요구되는가?
자기 이해, 자기표현, 자기 조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자기 이해의 중요성은 어디에 있는가?
자아는 외부 정보를 인식하는 기본 도구다.
자기 이해에 실패하면 어떤 일이 발생되는가?
자신의 심리 상태, 성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다. 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위험에 대비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게 된다.
자기표현이란 무엇인가?
외부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자신의 성격, 감정,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자기표현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는가?
기본은 정확성이다. 발전하면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통제할 수 있다.
자기표현에 실패하는 원인은 뭔가?
반응에 대한 두려움, 표현에 대한 자기통제 또는 억압, 표현 방법의 미숙, 성격, 환경, 낮은 자아 개념이 자기표현을 왜곡한다.
자기 조절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감정, 행동, 욕구를 사회의 규범이나 요구에 맞도록 통제하는 능력이다.
자기 조절의 기준은 뭔가?
사회의 합리적 규범이나 규칙이다.
자기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법은 뭔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충분히 인지하고 조절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대개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과 되돌아보기를 통해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자기 성찰이란 뭘 말하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남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잘못된 의사소통이나 습관은 없는가? 이렇게 묻고 개선하려는 과정이 자기 성찰이다.
자기 성찰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이 있는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라. 좋은 인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관찰하고 마음을 열어 보라.
건강한 자아 커뮤니케이션과 좋은 대인 관계는 어디서 만나는가?
상대를 배려·존중하는 커뮤니케이션 철학,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화법, 의사소통 기술이다.
이 책, ≪자아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을 다루나?
외부 세계에서 수용된 의미를 인지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내적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개념과 요소를 다룬다.
당신은 누구인가?
김진영이다. 울산과학기술대학원 기초과정부 커뮤니케이션 분야 교수다.
2702호 | 2015년 7월 28일 발행
김진영이 쓴 ≪자아 커뮤니케이션≫
나는 문제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