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들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휴대전호로 걸려오는 전화 3~4통 중 1통은 스팸이다. 지난해 휴대전화 스팸 신고 건수가 3000만 건이 넘었다. 그들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빅데이터 시대의 개인 정보는 황금과 같다. 황금을 소중히 지키면서도 더욱 빛나게 하는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 2018년 5월 25일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 곧 GDPR가 발효됐다. GDPR는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적절한 프라이버시 보호 대책이 입증되면 개인 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는 것을 보장한다. 이 책은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최신 논의 흐름을 정리하고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의 현주소를 짚는다. 김상현 지음 |
개인 정보 기업은 개인 정보라는 상품을 끝없이 수집한다. 빅데이터 시대의 개인 정보는 황금과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개인을 상품이 아닌 정보 주체로 보는 것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근로자 모니터링, 데이터 브로커, 잊힐 권리를 포함한 열 개의 논쟁적 주제를 다룬다. 개인 정보 활용과 보호의 균형을 모색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최승재 지음 |
언론에 당해 봤어? 언론 피해? 당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소송에 수년이 걸릴 뿐 아니라 비용도 만만치 않다. 언론인권센터는 오보나 왜곡 보도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단체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책에는 언론에 당당히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학자들은 사건의 성격과 의미를 짚었다.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 엮음 |
롤랑 바르트, 밝은 방 ≪밝은 방≫은 사진이라는 현상을 다룬 사진 철학의 고전이다. 사진을 보는 것은 죽음과 접촉하는 행위로 인류 역사에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다. 바르트는 사랑과 죽음을 통해 사진의 고유한 특성을 탐구했다. 이 책은 ≪밝은 방≫의 저자로 유명한 바르트의 사상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한다. 박상우 지음 |
나는 긍정심리학을 긍정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약리적 처방으로 우울을 떨쳐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 행복이란 뇌의 느낌인 동시에 사회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은 개인의 행복도 측정, 개인의 행복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 회복탄력성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이로써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제공한다. 이을상 지음 |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와 저작권(2018년 개정판) 지상파방송은 디지털로 전환되었다. 다양한 디지털 저작물 시장이 등장했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플랫폼 간 경쟁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났다. 이론과 함께 최신 저작권 분쟁 사례, 법제, 정책을 살펴본다. 인터넷이라는 플랫폼과 저작권 법제를 연결 지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방석호 지음 |
문화콘텐츠산업론(2018년 개정판) 문화콘텐츠산업의 개념·영역·중요성을 거시적·미시적 관점에서 정리한다. 문화 상품의 소비와 생산 패턴을 알아보고 국내외 산업별 개발 흐름, 주요 키워드, 현황을 다룬다. 2018년 개정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문화 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김평수․윤홍근․장규수 지음 |
2976호 | 2018년 9월 18일 발행
그들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