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차가운 것인가
기술은 차가운 것인가
식상한 주제다. 기술 발달에 따른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논쟁도 의미야 있겠지만 한가하다. 기술과 우리 삶은 현실이다. 컴퓨팅 디자인, 미디어 애널리틱스, 디지털 프라이버시, 더욱 인간다운 삶을 위해 당장 풀어야 할 숙제들이다.
긍정컴퓨팅: 웰빙과 잠재력 개발을 위한 기술 긍정컴퓨팅은 긍정심리학에서 말하는 긍정 감정, 공감, 내적 경험에 대한 자각과 마음챙김, 연민과 이타심 같은 개념과 연구 결과를 컴퓨팅 디자인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컴퓨팅 디자인이 인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컴퓨팅이 인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컴퓨팅 전문가들에게 구체적 통찰을 제공한다. 라파엘 칼보·도리언 피터스 지음, 김완석·김효동 옮김 |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는 인터넷에 저장된 데이터 분석으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기업은 애널리틱스로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미디어 애널리틱스는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인이다.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틱스의 개념과 함께 소비자, PR, 공공서비스, 소셜 미디어 등의 이슈를 살펴본다. 강석 지음 |
디지털 프라이버시 현대인은 프라이버시에 모순된 태도를 보인다. 우리는 프라이버시를 필수 권리로, 자유와 독립의 전제 조건으로 여긴다. 그러면서도 나르시시스트처럼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소셜 미디어로 중계하기 바쁘다. 드론,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같은 신기술과 프라이버시 보호 문제를 연관 지어 디지털 프라이버시를 고찰했다. 김상현 지음 |
현장 취재 전에 꼭 봐야 할 재난 보도 매뉴얼 재난을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부딪히는 문제다.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스쿨 교수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 문제에 답했다. 이 책은 재난 보도 준비부터 사후 보도까지 저널리스트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사례와 함께 정리했다. 현장에 가기 전 꼭 봐야 할 필독서다. 마티 스테펀스·리 윌킨스·프레디 불티·에스터 토슨·그릴리 카일·켄트 콜린스 지음, 유승관 옮김 |
박물관 교육 박물관은 처음부터 교육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온 기관이다. 최근 박물관 교육은 박물관의 존립 목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 책은 박물관 교육의 개념과 역사를 살피고 다양한 박물관 교육 이론을 소개한다. 박물관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독자에게 그 기초 개념을 소개한다. 남정은 지음 |
오래된 도시, 새로운 도시 디자인 오래된 도시는 더럽고 낡은 도시가 아니다. 새로운 미래 가치를 품고 있는 원석에 가깝다.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오래된 도시의 가치를 살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오래된 도시의 열 가지 요소를 살펴본다. 토지, 길, 자연, 집, 가게, 폐산업지, 항구, 기찻길, 풍경,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오래된 도시에 대한 시선을 재고하게 한다. 강동진 지음 |
내레이션 내레이션은 대본에서 얻은 1차 해석을 내레이터의 반성적 사고를 통해 2차 해석으로 표현하는 일이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내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19년 차 성우인 저자가 현장의 내레이터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정리한 실용서다.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내레이션 기법, 유능한 내레이터가 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본다. 고재균 지음 |
2958호 | 2018년 5월 15일 발행
기술은 차가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