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저널리스트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말한다. 외교, 안보, 통일분야의 전문기자로 필명을 날려온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지석. 그가 밝히는 나의 저널리즘, 나의 기사, 후회, 보람 그리고 꼭 밝히고 싶었던 이야기… 저널리스트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로, 현대사를 몸으로 체험한 저널리스트의 삶과 고민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200자평
한국의 저널리스트가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말함으로써 한국 현대사를 재조명하는 ‘한국의 저널리스트’ 시리즈 중 하나. 외교, 안보, 통일분야의 전문기자로 필명을 날려온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지석이 자신 생각하는 저널리즘과 기자생활을 통해 체험한 것 등을 기록해놓았다.
지은이
김지석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1984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제2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근무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으로 옮긴 뒤 사회부를 거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국제부에서 일했다. 이후 여론매체부장, 교육공동체부장, 편집기획부장, 국제부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있으면서 주로 외교, 안보, 통일, 국제 분야를 맡았다. 2005~2006년 논설위원실장을 지냈다. 창간사원으로 참여한 한겨레신문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미국을 파국으로 이끄는 세력에 대한 보고서>, <지금 모스크바에서는 아무도 내일을 말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차례
나의 사망기사 외다리 등산인, 산에서 숨지다
나의 저널리즘 시대의 과제에 정면으로 맞섰는가
데드라인
고맙습니다/ 성추행/ 집합지능/ 12분 / 사랑/ 부시 유머/ 가부장제 이후/ 남북 정상회담, 주저할 이유 없다/ 프랑스의 미국화/ 기적/ 한반도-동북아 시대의 자주국방/ 저출산의 사회학/ 부민강교의 길/ 미국의 두 가지 긴 전쟁/ 통일시대를 준비하자/ 균형자론의 진화/ 고교등급제, 재산세, 보안법/ 역사전쟁을 넘어서/ 누가 이라크 내전을 바라는가/ 평화 없는 주한미군 재편 논의/ 강남엄마들의 경쟁력/ 생활단계 혁명/ 시대 거스르는 군가산점/ 장애인들을 위하여/ 또 하나의 암기학습 논술교육/ 교직원노조결성 초읽기돌입/ 소련 보수파 쿠데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위대한 나라 이면의 계급모순 표출/ 막 오른 클린턴시대/ 베어링스 은행파산 주역 닉 리슨
그때 그 순간
한겨레적 특종: 교원정보부 되살아난다
약간의 성급함이 만든 오보: ‘이승복 어린이’ 단원 사라진다
외압에 자유롭지 못했던 그 시절: 서울대에 면학 유인물
준비되지 않은 소련전문가?: 소연방 붕괴 그 후
사실과 진실
수학자와의 즐거운 만남:문권배 상명대 교수
대통령의 고뇌
‘노조위원장 납치사건’과 이명박 회장
사람과 사람
칼날 같은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선배-김효순 한겨레신문 대기자
배울 게 많은 동아시아 전문기자-한승동 한겨레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역사 앞에서 진실과 역사의식과 사랑
김지석의 저널리스트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