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HD 시대, 방송기자의 경쟁력은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방송기자가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뉴스의 핵심 정보를 정리한다. 달라진 취재·제작 환경과 방송기자에게 유용한 디지털 취재기법을 소개한다. HD 전환과 테이프리스 기술의 도입에 따른 변화와 문제점을 살피고, 새로운 뉴스 제작 시스템으로 디지털 뉴스룸을 소개한다.
미래 미디어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디지털 정보와 뉴스 제작 시스템
뉴스가 변하고 있다. SBS가 디지털 뉴스룸을 만들었고, 해외에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됐으며,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곧바로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 제작 과정에서 테이프가 사라졌고, 16 : 9 화면으로 방송하는 HD 뉴스도 시작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에서라도 뉴스를 취재 제작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기자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송 시절과 똑같은 취재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고, 치열한 취재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방송기자가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뉴스의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달라진 취재·제작 환경을 살펴보고 방송기자에게 유용한 디지털 장비를 소개했다. MBC 카메라기자인 저자는 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HD 전환과 테이프리스 기술의 도입에 따른 변화와 문제점을 살피고 이에 적합한 네트워크 뉴스 제작 시스템으로 디지털 뉴스룸을 소개했다. 디지털 뉴스룸의 개념과 구조, 현황 등을 이해하는 것은 미래 방송 환경을 예측하고, 2012년까지 이어질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200자평
방송기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뉴스의 핵심 정보를 정리한다. 달라진 취재·제작 환경과 방송기자에게 유용한 디지털 취재기법을 소개한다. HD 전환과 테이프리스 기술의 도입에 따른 변화와 문제점을 살피고, 새로운 뉴스 제작 시스템으로 디지털 뉴스룸을 소개한다.
지은이
이창훈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2월 MBC에 입사해 2008년 현재까지 카메라기자로 활동한다. 보도국 영상취재부 사건팀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대형 사건 사고를 주로 취재했고 항공촬영을 전문적으로 담당했다.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전쟁분쟁 현장을 누비며 종군기자로도 활약했다. 2003년부터는 MBC 인터넷 뉴스 사이트 iMnews의 사이트 기획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담당했으며 웹기획자 및 동영상 제작 PD로 활동했다. 해외 취재를 위한 인터넷 영상송출 시스템인 LNG 시스템과 MBC 멀티미디어 제보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와 관련해 사내 직무교육 강의를 전담했다. MBC 뉴스 와이드 화면 전환, 테이프리스 HD 전환에 이어 2008년 현재 뉴스 NPS TF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뉴스룸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례
머리말
제1부 디지털 입문
1 방송이 바뀐다
지금은 DNG 시대
지상파방송사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방송과 방송기자
2 뉴스가 바뀐다
뉴스의 성패를 가르는 제보영상
톱뉴스 제조기 휴대폰
영상 유통의 혁명, 웹하드
현장 생중계의 새로운 도전, 영상통화
프로추어와 시민기자
디지털 뉴스기어
3 취재가 바뀐다
인터넷 영상송출
LNG 시스템
위성인터넷 BGAN
무선인터넷
디지털 취재 사례
CNN의 DNG 시스템
LNG 실전 운용
동영상 파일
방송신호와 케이블
2부 HD 실전
1 영상이 바뀐다
HD 방송
HD 영상미학
HD 스튜디오
HD 앵글
와이드 화면 방송
HD 대화면 시대
클로즈업 미학
지상파 뉴스의 HD 전환
HD 뉴스 전환 단계
전환 충격
2 제작이 바뀐다
테이프리스 카메라의 등장
테이프리스 HD 시대
차세대 미디어 전쟁
새로운 기능, 새로운 가능성
테이프리스 6mm 카메라
HD 기초 상식
3 보도국이 바뀐다
상상속의 방송사와 현재
디지털로 무장한 방송기자
디지털 뉴스룸에서의 업무 변화
국내 디지털 뉴스룸 현황
방송 뉴스의 미래, 디지털 뉴스룸
넘어야 할 산
참고문헌
책속으로
동전에 양면이 있는 것처럼 디지털도 써먹기에 따라 한없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천하에 둘도 없는 애물단지이기도 하다. 그렇더라도 2008년을 살아가는 방송기자에게 디지털은 물과 공기와도 같아 멀리하려야 멀리할 수 없다. 한 번이라도 더 특종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디지털을 잘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