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포츠 저널리즘과 스포츠 마케팅』은 독일의 저명한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학자인 하크포르트 교수의 를 번역한 책이다. 하크포르트 교수는 쾰른대학 스포츠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며 연구소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유럽 제일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학자이다. 독일에서 발간과 동시에 매진된 스포츠 커뮤니케이션서로, 독일 기업의 광고책임자, 스포츠협회와 스포츠 단체로부터 극찬을 받은 저작이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불과 몇십 년 전에 스포츠는 단순한 놀이행위나 체육행위를 의미했으나 이제는 다양한 문화경제적 요인과 결합하는 소비재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게다가 요즘의 스포츠는 매스미디어의 보도행위와 결합된 미디어 스포츠로 변화하면서 제3의 특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제3의 특성은 스포츠를 다양한 문화 경제적 요인과 결합하는 소비재적 특성을 갖도록 한다. 스포츠 협회, 기업 그리고 미디어가 스포츠를 매개로 하여 이루어내는 소위 마의 삼각관계는 스포츠 자체뿐만 아니라 스포츠 저널리즘까지 변화시킨다. 기업이 스포츠를 마케팅 전략에 접목시키는 것은 기업의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수단이 되고 있다. 기업, 텔레비전 그리고 스포츠라는 사회체들은 이제 황금의 삼각관계로 발전하면서 서로 뗄 수 없는 공생적인 모습을 확연히 드러낸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황금의 삼각관계를 가능케 하는 혈류인 스포츠 스폰서링에 대한 방법과 효과를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스포츠 보도방송과 스포츠 광고 그리고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미디어 경제적 관계에 대한 이 연구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실무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지은이
방정배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다. 중앙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뮌헨대학교, 잘츠부르크대학교에서 푸블리치스틱(공시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언론정보대학원장, 사회대학장을 역임했다. 독일 보쿰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다. 한국언론학회장, 방송문화진흥회이사,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심사평가위원을 역임하였다. 『현대매스미디어 원론』(1996), 『미디어문화정책론』(2004) 등의 저서가 있다. 논문으로, “과학적 진리와 커뮤니케이션이론”, “커뮤니케이션 공간에 대한 인식패러다임”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커뮤니케이션 이론, 정책, 문화다. 현재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다.
송해룡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뉴미디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쾰른대학교, 아헨 공과대학의 방문 교수, 한국방송학회 24대 회장,KBS 시청자위원을 역임했다. 최근에 뉴미디어와 디지털미디어의 생태계 변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 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 콘텐츠적인 차원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새로운 분야를 융합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뉴미디어 경영론』(1994), 『스포츠 커뮤니케이션론』(1993), 『미디어2.0과 콘텐츠 생태계 패러다임』(2009), 『미디어비즈니스 시장과 생태계』(2010)외에 다수의 저서를 갖고 있다.
차례
1. 아디다스에서 짜메크까지
2. 경기장 테두리,팀유니폼,트레이너의자
3. 모터스포츠에 나타난 기업커뮤니케이션
4. 테니스광고와 누적적인 효과
5. 프로의 길로 가는 스포츠협회와 컨셉트화에 대한 고찰
6. Opel자동차회사의 스포츠 스폰서링전략
7. 낙농식품회사 뮐러의 스포츠 스폰서링전략
8. 일간신문과 스포츠 전문지를 통해 본 스포츠스폰서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