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피치 능력을 연마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재주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윤리적으로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인적 인간으로 변모됨을 뜻한다. 저자는 전인적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 스피치를 배우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의 특징]
스피치 능력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습득 가능한 기술이다. 스피치 능력을 연마한다는 것은 단순히 말재주를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윤리적으로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인적 인간으로 변모됨을 뜻한다. 이 책은 전인적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썼다. 따라서 스피치를 배우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아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
1장에서는 스피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스피치의 개념, 기능, 교육적 기대 효과, 구성 요소, 준비 단계를 다루었다. 스피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스피치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스피치의 원리를 배우기 위한 토대가 된다.
2장에서는 스피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내용인 연사 자신과 청중,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듯이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고, 상황을 아는 것은 효과적인 스피치를 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3장, 4장, 5장, 6장은 각각 핵심 메시지 개발, 내용 조직, 표현 기법, 실행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말할 내용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그것을 논리적으로 배열하고, 그것에 언어의 옷을 입히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스피치의 전 과정이 단계별로 소개되어 있다.
7장에는 정보 전달 스피치와 설득 스피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정보 전달과 설득에 필요한 원칙과 전략을 제시한다.
200자평
전인적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스피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썼다. 따라서 스피치를 배우려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아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스피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스피치의 개념, 기능, 교육적 기대 효과, 구성 요소, 준비 단계를 다루었다. 스피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스피치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스피치의 원리를 배우기 위한 토대가 된다.
2장에서는 스피치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내용인 연사 자신과 청중,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도 있듯이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고, 상황을 아는 것은 효과적인 스피치를 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3장, 4장, 5장, 6장은 각각 핵심 메시지 개발, 내용 조직, 표현 기법, 실행에 관해 다루고 있는데, 말할 내용을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그것을 논리적으로 배열하고, 그것에 언어의 옷을 입히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스피치의 전 과정이 단계별로 소개되어 있다.
7장에는 정보 전달 스피치와 설득 스피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정보 전달과 설득에 필요한 원칙과 전략을 제시한다.
지은이
백미숙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스피치와 토론’, ‘프레젠테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직장인과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의료 커뮤니케이션, 대중 연설, 강의 기법과 관련해 연수와 강의를 하고 있다. 독일 뮌헨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일 화법성 연구’란 주제로 문학박사 학위(1995)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연구조교수와 한국노동교육원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한국수사학회 교육 이사, 대한커뮤니케이션학회 연구 이사 및 스피치·토론커뮤니케이션 연구분과위원장,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스피치>(2014), <스피치로 승부하라>(2013), <스피치 특강>(2006), <스피치와 토론>(공저, 2006)이 있고, 역서로 <스피치 핸드북>(2000), <일방통행하는 의사, 쌍방통행을 원하는 환자>(2007), <의사와 환자의 대화>(공역, 2008)가 있다. 논문으로 “의사에게 요구되는 설명의 기술”(2010)과 “의사소통적-치료적 관점에서 듣기와 공감적 경청”(2006) 등이 있고, 주요 활동으로 전국 약 300명의 차장과 부장검사를 대상으로 스피치와 토론을 지도한 적이 있다(2007∼2008).
차례
머리말
1. 스피치의 이해
자기 표현에 강해야 성공한다
1 스피치는 인격이고 능력이다
1) 말과 삶
2) 스피치의 기능
3) 스피치 교육의 기대 효과
2 스피치 능력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1) 스피치의 구성 요소
2) 스피치의 준비 단계
2. 연사, 청중, 상황 분석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다
1 나는 남 앞에 설 준비가 되어 있는가
1) 연사의 윤리
2) 발표 불안증의 극복
2 청중의 입장에서 말한다
1) 인구통계학적 분석
2) 심리적 분석
3 상황에 적절해야 한다
1) 장소
2) 시간
3) 모임의 성격
3. 핵심 메시지 개발
핵심 메시지가 분명해야 한다
1 이야깃거리는 어디에 있는가
1) 연사
2) 청중
3) 상황
4) 브레인스토밍
2 목적지를 정해야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1) 개괄적 목적
2) 구체적 목적
3 핵심 메시지를 하나의 문장으로 만든다
4. 내용 조직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1 전체 골격을 세운다
1) 본론
2) 서론
3) 결론
4) 안내사
2 개요서를 준비해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1) 개요서의 기본 틀
2) 준비 개요서
3) 실행 개요서
5. 표현 기법
세련된 말솜씨에 끌린다
1 어 다르고 아 다르다
1) 적절해야 한다
2) 정확해야 한다
3) 명확해야 한다
4) 생생해야 한다
2 감각적인 말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1) 그림이 떠오르게 하는 기법
2) 귀를 즐겁게 하는 기법
6. 실행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 청중과 하나가 되어야 좋은 스피치다
1) 낭독 스피치
2) 암기 스피치
3) 즉흥 스피치
4) 개요서 중심 스피치
2 듣기에 좋은 말소리가 알아듣기도 좋다
1) 발음
2) 목소리의 변화
3 온몸으로 표현하는 메시지는 강렬하다
1) 표정
2) 시선
3) 제스처
4) 자세와 동작
5) 거리
6) 용모
4. 시각 자료는 내용을 시각화한다
1) 시각 자료의 종류
2) 시각 자료 사용 시 유의 사항
7. 정보 전달과 설득의 전략
청중을 사로잡는 기술에는 마법이 있다
1 정보 전달의 힘은 간결함과 명쾌함에서 나온다
1) 정보 제공 스피치의 유형
2) 정보 제공 스피치 실행 시 유의 사항
2 세상을 설득하는 자가 세상을 다스린다
1) 설득 스피치의 유형
2) 설득의 전략
맺음말
참고문헌
책속으로
청중의 연사에 대한 태도는 연사의 공신력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신력이란 메시지를 청중들이 보다 잘 받아들이게 만들기도 하고, 또는 그 반대로 잘 받아들이지 않게 만들기도 하는 연사의 속성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문성, 신뢰성, 매력 등이 공신력을 구성한다. 즉 청중은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연사가 공신력 있는 사람인가를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 “2장 연사, 청중, 상황 분석” 중에서
첫 번째 단계는 청중의 주의를 끄는 것으로, 이것은 사실 전체 스피치 중 서론에 해당되는 단계다. 서론에서 스피치의 주제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개인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충격적인 발언이나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질문을 던지고, 시각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청중의 호기심과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다.
– “4장 내용 조직” 중에서
즉흥적으로 스피치를 실행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부분은 스피치를 너무 길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길게 말하다 보면 중언부언하는 경우가 많다. 즉흥적으로 스피치를 하기 전에 잠깐 마음속으로, 또는 종이 위에 다음 세 가지 사항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이 즉석 스피치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6장 실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