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AI 산업의 새로운 무기, 특허: 오픈AI 전략 변화부터 글로벌 경쟁까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상업화되면서, 기업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특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과거 연구개발 중심에서 상업적 활용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며, AI 기술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오픈AI도 2023년 이후 오픈소스 지향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특허 전략으로 전환하며 특허 경쟁에 뛰어들었다.
AI 특허는 본질적으로 소프트웨어 특허의 일종으로, 학습 및 추론 등 다양한 기술 단계에서 출원이 가능하다. 데이터 전처리, 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 실시간 분석 등 기술적 차별점이 있는 부분이 모두 특허 대상이 된다. 주요 글로벌 기업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은 대규모 AI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며, AI 스타트업 역시 투자 유치와 시장 차별화를 위해 특허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AI 특허 출원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도 엄격한 심사 기준 속에서 보호 정책을 강화 중이다. 한국 역시 정부 주도의 AI 기술 투자와 함께 출원 증가세를 보인다. 이 같은 특허 경쟁은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시장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되고 있다.
해당 책은 AI 특허 전략을 총 10장에 걸쳐 다루며, 오픈AI 사례, 글로벌 동향, 분쟁 사례, 스타트업 전략, 규제 대응, 미래 방향까지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AI 산업 종사자, 기업 IP 담당자, 연구개발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서로, AI 기술과 지적재산권의 교차점에서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200자평
오픈AI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특허 경쟁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오픈AI는 2023년 이후 적극적으로 특허를 확보하는 것으로 기업 전략을 전환하면서 AI 특허 경쟁의 중심에 섰다. 오픈AI의 특허 전략 변화와 핵심 특허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글로벌 빅 테크 기업의 특허 확보 경쟁, AI 스타트업의 특허 활용법, AI 기술 보호와 오픈소스 간의 균형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다. AI 특허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특허 전략을 얻을 수 있다.
지은이
김용덕
아이피렉스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다. 숭실대학교에서 정보통신전자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조달청 인공지능 및 IoT 분야 우수 제품 지정 관련 평가위원, 발명진흥회 지식재산경영인증 심사위원, 서울지식재산센터 기술보호지원단 전문가로 활동했고, NICE디앤비, SCI평가정보 및 한국기술신용평가에서 인공지능 기술 기업에 대한 기술특례상장 기술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창업 강사 및 멘토다.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지식재산권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샤오미, 바이두 등 국내외 유수 대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업무를 전담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기술 특례 상장 바이블≫(2022), ≪인공지능 특허 심사실무 가이드≫(2022), ≪상표 유사 판단 이론 및 판례≫(2022), ≪디자인 보호법 디자인을 보호하라≫(2023),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 성공 전략≫(2024), ≪인공지능 특허 확보 전략≫(2024), ≪지식재산권 권리 이전 바이블≫(2025) 등이 있다.
차례
오픈AI와 빅 테크의 AI 특허 전략
01 오픈AI의 특허 전략의 변화
02 글로벌 AI 특허 경쟁의 심화
03 AI 특허 트렌드와 기술 보호
04 오픈AI의 주요 특허와 핵심 기술
05 AI 특허 분쟁과 법적 쟁점
06 오픈 소스와 AI 특허의 균형
07 AI 스타트업과 특허 전략
08 AI 특허와 글로벌 규제 환경
09 빅 테크 기업들의 AI 특허 전략 비교
10 미래 AI 특허 전략과 전망
책속으로
AI 특허의 급격한 증가는 기술의 상업적 활용 가능성과 직결된다. 특히 AI 기술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국가와 기업은 기술력을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특허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각국 정부도 인공지능을 국가적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고 있다.
-02_“글로벌 AI 특허 경쟁의 심화” 중에서
AI 기술 분쟁은 상표권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최근 제미나이 데이터(Gemini Data)가 구글의 AI 시스템인 ‘제미나이(Gemini)’가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제미나이 데이터는 구글의 AI 시스템으로 인해 자사 상표가 시장에서 혼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는 AI 기술 명칭이 상표 분쟁의 대상이 된 사례다.
-05_“AI 특허 분쟁과 법적 쟁점” 중에서
중국은 AI 기술 발전을 국가적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AI 기술 표준화를 통한 강력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026년까지 AI 관련 기술 표준을 50개 이상 도입할 계획을 밝혔고,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 합성 콘텐츠 생성 기술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은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08_“AI 특허와 글로벌 규제 환경” 중에서
AI 기술은 향후 산업 전반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응용 분야가 다양화되면서, 특허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특히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은 기술의 혁신성과 함께 이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특허 전략의 완성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기업들은 미래 AI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여 중장기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기술의 보호뿐 아니라 라이선싱,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특허 활용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규제 환경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특허를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10_“미래 AI 특허 전략과 전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