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사과하는 법은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하나다. 사과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파괴된 관계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러나 실수하고 나서 제대로 사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과는 이제 더 이상 패자의 언어가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과는 최후의 수단이 아닌 최초의 선택일 때 가장 큰 혜택을 준다고 한다. 이 책은 사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사례들로 꾸몄다. 대통령의 사과부터 수시로 사과를 요구받는 기업인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어떻게 사과해야 끊겼던 관계의 다리가 다시 이어지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한다.
지은이
이현우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한양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아주립대학교에서 석사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싱가포르 국립 난양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홍보실장, 기획실장, 언론정보대학장 등의 보직을 거쳤고 정부 주요 부처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에게 가장 잘 통하는 설득전략 24』, 『광고와 언어』, 『오메가 설득 이론』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설득의 심리학』, 『체인징 마인드』, 『한마디 사과가 백마디 설득을 이긴다』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갈등, 협상, 설득 그리고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다.
차례
01 대통령의 사과
02 정치인의 사과
03 국가 4대 권력기관장의 사과
04 스타 연예인의 사과
05 스포츠 스타의 사과
06 언론계 및 방송계 인사의 사과
07 사회문화계 인사의 사과
08 종교계 및 교육계 인사의 사과
09 재벌 총수 및 대기업 회장의 사과
10 기업인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