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송의 거인들

최초의 방송이 시작된 지 백 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방송사에서 수많은 인물이 명멸했다. 오늘날과 같이 다채널 다매체 환경을 조성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노고가 있었다. 하인리히 헤르츠, 존 리스, 에드윈 암스트롱, 데이비드 사노프, 에드워드 머로, 월터 크롱카이트, 댄 래더, 윌리엄 팰리, 프레드 실버맨, 뉴턴 미노 등 각종 방송 기술 개발자부터 유명 프로그램 진행자, 방송 정책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세계 방송에 등장했던 10인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통해, 방송사의 흐름과 오늘날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특히 언론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일반인이 전반적으로 방송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하인리히 헤르츠, 존 리스, 에드윈 암스트롱, 데이비드 사노프, 에드워드 머로, 월터 크롱카이트, 댄 래더, 윌리엄 팰리, 프레드 실버맨, 뉴턴 미노 등 각종 방송 기술 개발자부터 유명 프로그램 진행자, 방송 정책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세계 방송에 등장했던 10인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통해, 방송사의 흐름과 오늘날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특히 언론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일반인이 전반적으로 방송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우룡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다.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신문대학원, 고려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수학했다. 네덜란드 국제 방송학교를 수료하고 UC버클리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MBC 텔레비전 PD 1기로 입사하여 9년 만에 차장으로 승진했고, 11년 만에 부장이 되었다. 대학으로 전직했다가 입사 40년 만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되었다. MBC 50년 역사상 수습사원으로 출발, 경영 감독의 최고 지위에 오른 최초의 인물로 기록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책과학대학원장과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2006년 방송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방송현업과 교육, 연구 그리고 정책과 경영을 두루 경험했다.

김해영

용인송담대학교 방송영화제작과에서 방송 편성과 디지털 사진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CJ헬로비전에서 5년간 홍보와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유료방송사업자의 제작, 경영 현장을 경험했다. 주요 연구로는 “SNS 정치 발언의 진실 검증(fact-checking)”, “저널리즘 공공성 실현을 위한 한국형 사실 검증 연구” 등이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방송 편성과 미디어 정책, 유료방송산업, 사실 검증 등이다.

01 주파수의 발견자: 하인리히 헤르츠
02 공영방송의 초석: 존 리스
03 FM의 발명자: 에드윈 암스트롱
04 미국 TV의 아버지: 데이비드 사노프
05 최초의 종군 기자: 에드워드 머로
06 TV 저널리즘의 제왕: 월터 크롱카이트
07 최장수 뉴스앵커: 댄 래더
08 민방의 선구자: 윌리엄 팰리
09 편성의 귀재: 프레드 실버맨
10 최연소 FCC 위원장: 뉴턴 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