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미디어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도구를 사용한다. 인간과 환경과 도구가 상호작용을 하는 가운데 발전이 이루어진다.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만든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발전시킨 것이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의 이면에는 인간의 살아가는 철학과 문화가 있다. 소셜 미디어를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 프로슈머, 바이럴 마케팅, 브랜드 커뮤니티, 잠자리효과, 역의제설정 등은 사회적 동기가 만들어낸 새로운 현상으로 대중이 주인공으로 부상하는 증거기도 하다. 소셜 미디어가 만든 새로운 현상을 살핀다.
지은이
서구원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시드니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울런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홍보전문위원, (사)로컬푸드운동본부 전략연구소장, 충청북도 홍보자문위원, (사)한국도시문화학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시마케팅』(2005), 『광고와 사회』(2006), 『경영마인드로 국가경제를 살린 지도자들』(2007) 등이 있으며, “복합문화공간형 유통매장에서의 체험과 소비자 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유형이 기업평판, 사회적 연결감 및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유명인 모델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 소비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 “로컬푸드 브랜드 ‘꾸러미’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소비자 분석”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도시브랜드와 국가브랜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마케팅, 소셜 미디어 마케팅, 로컬푸드(local food) 마케팅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차례
01 소셜 미디어와 SNS
02 프로슈머
03 롱테일 법칙과 역파레토 법칙
04 콘텐츠 마케팅
05 바이럴 마케팅
06 패러디와 지적재산권
07 브랜드 커뮤니티
08 잠자리 효과와 역의제 설정
09 소셜 미디어 광고 모델
10 위치 기반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