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정치광고는 후보자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전략적인 수단일 뿐만 아니라 당락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미디어 정치의 축이다. 일반 광고와 달리 제약도 많다. 그러나 단 한 차례 방영된 60초짜리 광고가 선거전을 승리로 이끈 것은 정치광고의 일대 혁명으로 기록될 만하다. 또 ‘눈물’, ‘보통사람’ 등 감성적 소구를 사용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후보자나 정당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해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정치광고가 본격화된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가장 주목받았던 열 가지 사례를 논의한다. 시대에 따른 변천 과정과 특징을 알아보고 향후 진화 모습을 가늠해 본다.
지은이 박주현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다.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자실 존폐논쟁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인터넷매체의 의제설정, 의제파급 및 게이트키핑에 관한 연구”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같은 대학에서 ‘미디어 정치와 선거’, ‘미디어 운동과 시민 미디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등에서 20여 년간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기사를 엿으로 바꿔먹다뇨?』(2008), 『이것이 미디어 정치다』(2013),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2014), 『선거 보도의 열 가지 편향』(2015) 등이 있다.
차례 01 케네디·레이건: TV 속 ‘미소의 힘’ 02 존슨: 단 1회 ‘데이지 걸’ 광고로 승리 03 부시: 공격적 비교 광고로 역전 성공 04 클린턴·블레어: 카메라 이미지로 승부 05 고이즈미: 대국민 약속광고로 압승 06 김대중·옐친: 젊은 스타들과 함께 춤을 07 로페즈 머피·아브니어당: 기발한 카피·티저 광고 08 노무현: 눈물로 감성 자극 09 노태우·이명박: 보통사람 흉내로 성공 10 오바마·박원순: SNS로 소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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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일
쪽수 158 쪽
판형 128*188mm
, 210*297mm
ISBN(종이책) 9791130441139 04320
9800원
ISBN(PDF) 9791130443140 05320 7840원
ISBN(EPUB) 9791130444147 05320 7840원
ISBN(큰글씨책) 9791130442136 04320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