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5호 | 2015년 6월 8일 발행
15세기에 한국 사람은 어떻게 말했을까?
권재일이 엮은 허웅의 ≪우리 옛말본 천줄읽기≫
15세기 한국어, 인칭의 대립
나와 너 그리고 그가 하는 말이 달랐다.
서술, 이음, 회상에서는 나와 너, 그가 달랐다.
물음에서는 너와 나, 그가 달랐다.
서술에서는 말하는 내가 주인이고
물음에서는 너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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