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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낱같이 이어진 과학과 철학의 상호작용
08 자연과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세기 들어 학문은 점점 전문화 세분화의 길을 걷습니다. 개별 학문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는 반면 학문 간의 벽은 두껍고도 높아집니다. 그래도 철학과 과학의 상호작용은 실낱같이 이어졌습니다. 철학은 과학 탐구의 목적과 의미를 밝히고, 과학은 그 철학적 성찰의 결과를 지표로 삼아 탐구를 수행했습니다. 철학과 과학을 잇는 성찰의 전통을 살핍니다. 《경험과 …


지식을 만드는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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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은 고전을 표현한 어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지식의 시작에 고전이 있고, 고전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그 ‘지만지’를 브랜드로 삼은 출판사의 신간 5종을 소개합니다. 셰익스피어 다음은 버나드 쇼  1925년 스위스 한림원은 쇼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


처음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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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걷는 길 낙엽 쌓인 길을 밟을 때, 바스락바스락. 눈 쌓인 길을 밟을 때, 뽀드득뽀드득.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갈 때, 두근두근.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을 읽을 때, 그럴 땐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원화기 위진 남북조 시대의 지괴(志怪) 소설과 당나라 때 유행한 전기(傳奇) 소설을 함께 엮은 문언 소설집이다. “원화(原化)”란 …


상대성 이론과 선험적 지식
물리,서양철학

2565호 | 2015년 4월 30일 발행 과학하는 철학자, 한스 라이헨바흐 강형구가 옮긴 한스 라이헨바흐(Hans Reichenbach)의 ≪상대성 이론과 선험적 지식(Relativitatstheorie und Erkenntnis Apriori)≫ 절대 진리의 상대성 경험 없이 알 수 있고 절대로 바뀌지 않으며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있는가? 시간과 공간이 그렇다고 칸트는 말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시간은 빠르거나 늦어지고 공간은 커졌다 …


양자역학의 철학적 기초
물리

지만지 4월 신간 4. 아주 작은 것에 대한 이해 강형구가 옮긴 한스 라이헨바흐(Hans Reichenbach)의 ≪양자역학의 철학적 기초(Philosophic Foundations of Quantum Mechanics)≫ 참과 거짓이 아닌 진리 있는 것은 있는 것이고 없는 것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참이다. 있는 것은 없는 것이고 없는 것은 있는 것이다. 이것은 거짓인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사실은 미결정의 진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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