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기윤"

인티

 

여우와 귀신에게 들은 이야기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순식간에 여름입니다. 여름에 읽으면 더 좋은 재미있고 품격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여우의 한마디’부터 ‘사랑에 미친 귀신’까지  《열미초당필기》는 1244가지의 이야기를 실은 필기체 소설집입니다. 여우와 귀신 이야기가 반수 이상인데, 이들이 사람으로 둔갑하거나 요술을 부려 인간의 욕망과 무지를 꾸짖어요. 생각보다 날카롭고 깊이도 있습니다. 그러자 염라대왕은 웃으며 말했다. …


자불어 천줄읽기
중국 홍콩 대만문학

2541호 | 2015년 4월 15일 발행 공자가 말하지 않은 것, ≪자불어(子不語) 천줄읽기≫ 박정숙이 옮긴 원매(袁枚)의 ≪자불어(子不語) 천줄읽기≫ 공자 대신 원매가 말한 것 괴상한 것, 힘쓰는 것, 어지러운 것 그리고 귀신에 대해 공자는 말하지 않았다. 원매가 이런 이야기를 널리 모아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말보다 삶이 더 풍부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심씨가 잠자리에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클러리사 할로|편지|히메네스 시선 외
11 주말판

300년을 기다려야 했다 ≪추측술≫ 1713년, ≪클러리라 할로≫ 1748년, ≪동물 철학≫ 1809년,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1814년, ≪진화와 윤리≫ 1894년, 책들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해입니다. 그러나 한굴로 만나기까지는 짧게는 100년 길게는 30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인류의 소중한 지식 유산을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확률의 다양한 민낯 라플라스가 수식을 …


진화와 윤리
지만지가 발굴 소개한 초판본

늦었지만 고맙다. 지만지 국내 최초 출간 고전 14. <<진화와 윤리>> 강하지 않은 자도 살아남는 이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이 바로 적자생존이라는 진화의 원리를 사회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물론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강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화의 원리는 틀린 것인가? 역시 그렇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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