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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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의 또 다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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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의 또 다른 해석 넘침과 모자람은 둘 다 적당하지 않다는 점에서 같다고 배웠다. 생활경험에서는 다른 평가도 가능하다.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십 리를 덜 갔다면 십 리만 더 걸으면 된다. 십 리를 더 갔다면 도합 이십 리를 더 걷는 셈이다. 과유불급 대한민국 2019년 8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일까지 우리의 현대사 1321일을 …


고객은 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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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인가? 고객은 왕인가? 아니다.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강조하는 신조일 뿐이다. 그럼, 고객은 갑인가? 대개 맞다. 그 그늘에서 갑질 횡포가 자행되고 블랙컨슈머가 준동한다. 항상 만족하는 충성 고객만 있다면, 그곳은 시장이 아니라 꿈속이다. 여기 고객 마케팅이 필요한 까닭이다.   고객 불만족과 고객 불평 행동 소셜 미디어 시대의 기업은 고객의 불만족이나 불평 행동도 …


해방 전후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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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히 모르는 걸문인보국회 소속 젊은 작가 현. 전세가 점점 심각해지자 스스로를 소개한다. 라디오는커녕 신문도 며칠씩 늦는 산골, 그러나 당국과 주재소의 협력 채근은 여전하다. 어느 날 ‘급히 상경하라’는 전보를 받는다. 8월 16일, 버스를 타고서야 종전 소식을 듣지만 승객들은 무심하다. 똑똑히 모르는 걸 어찌 입을 놀리냐는 한 영감의 말에 현은 슬프기만 …


한국전쟁과 미디어 생활 1. 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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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5호 | 2015년 6월 15일 발행 한국전잰과 미디어 생활 1/10 삐라 2,500,000,000장, 한반도를 덮었다 하늘에서 25억 장을 뿌렸다. 삐라는 인민군의 품속에 간직되었다. 단순하고 유치한 커뮤니케이션이지만 전쟁은 불안하고 목숨은 단순하다. 소리 없는 총성이 전쟁의 주인을 바꾸었다.   한국전쟁기 삐라는 ‘들리지 않는 총성’이고 ‘종이 폭탄’이며, ‘심리전의 보병’이 었다. 미 육군부 장관 페이스(Pace)가 …


한국전쟁기 미디어와 사회
방송,저널리즘

2591호 | 2015년 5월 18일 발행 한국전쟁의 미디어 현상을 분석한 최초의 책 김영희가 쓴 ≪한국전쟁기 미디어와 사회≫ 한국전쟁과 미디어의 현실 서울의 방송과 신문은 군의 손에 들어갔다. 부산의 언론이 빠르게 발전한다. 전황이 궁금한 국민은 뉴스에 매달렸다. 25억 장의 삐라가 하늘을 수놓았고 <<학원>>과 <<사상계>>도 이때 창간되었다. “1950년 6월 27일 저녁 9시 대전으로 …


한국 텔레비전 방송 50년
03 미디어,방송

국가와 미디어 특집 2. 대한민국 시청자의 이름은 무엇인가? 김병희·김영희·마동훈·백미숙·원용진·윤상길·최이숙·한진만이 쓴 <<한국 텔레비전 방송 50년>> 국민과 공민, 그리고 소비자 병변의 주체는 세 가지 난제에 부딪힌다. 애국심 고취, 근대화에 필요한 노동력의 동원 그리고 텔레비전 방송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소비자의 설득이다. 국민과 공민, 그리고 소비자가 뒤섞이기 시작한다. 한국 사회 텔레비전 시청자의 형성과 성격은 …


한국사회 미디어 출현과 수용: 1880~1980
03 미디어,미디어이론,방송

국가와 미디어 특집 1. 대한민국을 만든 매체 김영희가 쓴 <<한국사회의 미디어 출현과 수용: 1880~1980>> 전국이 하나가 되었다 집집마다 라디오가 들어섰다. 서울과 부산과 광주와 춘천이 같은 시간,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듣는 것은 보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비로소 순간경험공동체가 되었다. 라디오는 전혀 다른 새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형성하며 우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문화 …


한국언론학회 이슈중계 1. 우리 현실의 커뮤니케이션
03 미디어,10 커뮤니케이션

한국언론학회 이슈 중계 1 우리 현실의 커뮤니케이션 #1. 남한 반공 이데올로기의 극단성, 어디서 시작됐을까? “한국전쟁 초기 전쟁 소식 전파와 대응의 커뮤니케이션” 한국전쟁은 한국 현대사에서 영향력이 가장 컸던 사건이다. 이 엄청난 사건에 관한 소식을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접촉했으며, 그 소식은 어떻게 전파되었는가? 또 전쟁이라는 현실에 어떻게 대응했는가? 이 연구는 한국전쟁을 뉴스 …


김학순 진실, 세상을 바꾸는 힘
저널리즘

김학순의 <<진실, 세상을 바꾸는 힘>> 당신은 세상을 바꾸었나? 비극의 예방자가 되려 했고 국가라는 배를 지키는 파수꾼을 자임했다. 영혼의 독립성을 점검했고 스스로의 권력을 자경했다. 이제 세상을 바꿀 차례다. 언론과 기자의 첫 번째 의무가 진실 추구라는 나의 신념은 영구 불변이다. 언론과 기자에게 진실은 인간에게 산소나 자유와 같은 존재다. 평소에는 그리 긴요하게 느끼지 …


2013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한국근현대문학

한국문학평론가협회의 ≪2013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 순심으로 볼 수 있다면 올해의 젊은 평론가는 이경재다. 장편소설의 가능성을 찾아 나섰다. 찾았는가? “純心으로 구체적인 삶과 시대의 명암을 절실하게 응시”한다면 새로운 미학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관념이나 스타일의 반복은 지금의 현실과는 무관한 물신화된 관념론을 소설적으로 번안하는 일에 불과할 수도 있다. 진정한 장편소설의 …


교재9. 방송
내 강의엔 이 교재가 좋았다

내 강의엔 이 교재가 좋았다.  2013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교재 사용 후기 9. 방송, 미디어와 기획 그리고 제작까지 방송은 미디어와 뉴미디어 그리고 뉴뉴미디어가 가장 먼저 만나는 지점이다. 수강생의 관심은 첨예하고 데이터는 매년 바뀐다. 한 학기 동안 이 변화무쌍한 주제를 균형 있게, 속도 있게, 실감 나게 논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교재 선택의 …



(이미지준비중)
한국사회의 미디어 출현과 수용 : 1880~1980
미디어이론

식민지 근대에서 한국인의 미디어 생활 조선총독부 극비문서를 검토하던 김영희는 뜻밖의 사실을 만난다. 식민지 조선인들이 일본어 신문과 라디오 방송에 긍정적이었다는 사실. 친일행위인가? 이런 현상은 미군 점령기에도 이어진다. 반민족인가?


한국 현대 언론인 열전
저널리즘

누가 한국의 언론인이었나? ≪한국현대언론인열전≫은 우리 언론사의 “사기”다. 김영희와 박용규는 1901년생 함석헌부터 1937년생 안종필까지, 통일주의자 조용수부터 반공주의자 선우휘까지, 35명의 작고 언론인의 삶을 조명한다. 한국의 언론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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