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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2가 신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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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2가 신인 인간 길가메시. 여신을 어머니로 두었으나 3분의 1은 인간이었으므로 필멸의 운명을 어쩔 수 없었다. 영생불사를 찾아 온 세상을 떠돈 뒤 그가 얻은 마지막 지혜는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것. 동과 서의 모든 철학과 이야기가 그곳에서 출발했다. 그러니, 메멘토 모리!   길가메시 서사시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서사시다. 기원전 2750년경 우루크의 …


치마끈을 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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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끈을 푼 조선 “순매의 치마끈을 풀어 젖히고 손으로 더듬으면서 온갖 희락을 찾는데, 매끄러운 우윳빛 가슴은 출렁임이 멈추지 않고….” 유부녀와 유부남이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만났다. 조선 후기 애정소설 ≪절화기담≫의 한 대목이다. 성리학의 나라 조선도 인간의 발가벗은 욕정을 끝내 어찌하지 못했다.   절화기담 1792년부터 1794년까지 한양 모동을 배경으로 한 한문 소설이다. 기혼 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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