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육유"

인티

 

육유 시선
중국 홍콩 대만문학

2475호 | 2015년 3월 4일 발행 중국 최대 시인 육유의 단심 주기평이 옮긴 ≪육유 시선≫ 1만 수에 담은 뜻 육유는 가장 많은 작품을 쓴 중국 시인이다. 남송 이후 남은 것만 9136수, 이미 77세에 1만 수를 썼다고 스스로 말했다. 중원 회복의 염원과 우국충정은 눈감는 날까지 변치 않았다. 長歌行 긴 노래 人生不作安期生, …


검은 양 그리고 또 다른 우화들|초록 앵무새/아나톨의 망상|육유 시선|동물 없는 연극 외
11 주말판

인생 교재, 수업 교재 모든 고전은 인생의 교재다. 고전을 강의 교재로 쓰는 학생들은 행복하다. 학점 말고도 수업에서 얻을 게 많기 때문이다. 소설이 한 줄? 그런데 명작? “깨어났을 때, 그 공룡은 여전히 거기 있었다.” 아우구스토 몬테로소의 작품 <그 공룡>의 전문이다. 전 세계적 평가를 얻은 초단편 소설의 고전이다. 문학에 더 이상 새로운 …


육유 산문집
중국 홍콩 대만문학

국내 처음 소개되는 육유의 산문집 육유의 문장은 구조가 치밀하고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며 함축적 의미 전달에 능하다. 특히 역사 기술에 뛰어나 “간결하면서도 강건하고 훌륭한 역사 기록 의식을 갖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이기훈의 격조 높은 번역과 해제가 고전 독서의 기쁨을 더해 준다.


육유 사선
중국 홍콩 대만문학

그대 불그레 윤기 도는 손으로 육유, 송나라 대표 시인. 20세, 여인 당완과 결혼. 22세, 모친의 극렬 반대로 이별. 23세, 원치 않은 여인 왕씨와 결혼. 31세, 당완과 잠깐의 만남. 35세, 그녀는 우울증으로 사망. 86세, 1만 수의 시를 짓고 세상을 버렸다. 이치수, 그의 詞만을 묶어 탁월한 해제와 함께 국내 최초 출간.


시로 떠나자
인티전체

시로 떠나자 오랫동안 고대하던 그 순간, 꿈결 같은 그 여유. 산으로, 바다로, 바다 건너로, 그리고 책으로. 번잡함을 덜어내는 새 희망을 채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시의 세계로.   안토니오 마차도 시선 “스페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안토니오 마차도를 만나게 된다”는 말이 있다. 단 세 권의 시집만으로 그토록 유명해진 시인도 드물 것이며, …


보고십엇소
인티전체

보고십엇소 티브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여주인공의 애틋한 인사다. 그는 총을 든 의병이자 ‘러브’에 빠진 애기씨다. 중국 우국시인 육유도 나라를 걱정하면서 남녀의 정을 노래했고, 제주 선비 장한철은 표류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꿈속 여인과의 하룻밤 사랑을 이야기한다. 우주의 섭리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최일남 단편집 최일남은 구분과 구획에 주목하고 단절의 극복을 …


신기질 사선
중국 홍콩 대만문학

2425호 | 2015년 1월 29일 발행 이치수가 옮긴 남송의 우국지정 이치수가 옮긴 ≪신기질 사선≫ 평생 북쪽을 바라보며 금이 침략해 중원을 빼앗겼다. 평생 변방과 강남에서 고향을 생각하며 북벌의 과업을 잊지 않았다. 우국의 정으로 사를 썼고 애국사파의 시조가 되었다. 淸平樂 −獨宿博山王氏菴 遶牀飢鼠. 蝙蝠翻燈舞. 屋上松風吹急雨. 破紙窗間自語. 平生塞北江南. 歸來華髮蒼顔. 布被秋宵夢覺, 眼前萬里江山. 청평악 −홀로 박산의 …


서경잡기 천줄읽기
중국 홍콩 대만문학

중국고전 신간 << 서경잡기(西京雜記) 천줄읽기>> 기원전 한나라 이야기, 백주 참살극 <<서경잡기>>는 기원전 중국 한나라의 일면이다. 오래 된 이야기지만 사실에 상상을 얹어 싱싱한 인간사를 전달한다. 황제와 후궁, 후궁과 화가, 화가와 황제가 얽힌 짧은 이야기 한 토막에서도 본능과 권력과 돈과 운명 그리고 인생의 덧없음이 남김없이 드러난다. 원제는 후궁이 너무 많아 모두 볼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진여의 시선
중국 홍콩 대만문학

중국시 신간, <<진여의 시선>> 중국의 12세기, 비가 내렸다 당나라의 시가 술의 시라면 송나라의 시는 차의 시다. 이백이 달의 시인이라면 진여의는 비의 시인이다. 비를 좋아해 비를 맞고 옷 젖는데도 피할 줄 몰랐다. 중국의 12세기, 북송은 그렇게 사라졌다. <비(雨)> 구름이 담담한 맑은 새벽에 바람 없는 시내는 저 혼자 한가롭네. 사립문에서 소나기 마주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