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다를 권리 중년 남자가 열 살 소녀를 만나 재워 준다. 남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소녀는 자신을 물고기라고 생각한다. 서로 과거를 찾아 오늘을 치유하며 남과 다를 권리를 이야기한다. 교육, 철학, 예술, 종교가 결국 나를 찾아가는 길일진대, 남과 다르지 않고 어떻게 내가 될 수 있을까. 벨기에 물고기 프랑스 신진 극작가이자 배우인 …
이 책이 단순히 문화만을 다룬다면 우리는 여기서 휴먼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를 갖고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이란 학문은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먼저 검토한 후, 문화 영역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먼저 논의하고 그다음으로 문화를 살펴보는 것이 자의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이러한 …
2385호 | 2015년 1월 5일 발행 낯섦, 친구의 이름 최윤희가 쓴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낯섦, 친구의 이름 외국인, 침입자 그리고 한패가 아니거나 새로 온 사람. 불확실하고 불안하다. 그를 피하면 내가 고립된다. 그를 품으면 내가 넓어진다. 낯섦은 친구의 이름일 뿐이다. “문화 배경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문화적 차이에 …
달라서 거북해? 갈등, 충돌, 분쟁. 문화가 다르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그럴 수밖에 없는 걸까? 톨레랑스의 미덕, 和而不同의 지혜, 그리고 소통의 열쇠를 구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사람들이 서로 다르도록 허용하라 이것은 65억 명의 지구인이 함께 잘살기 위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원칙이자 정현숙∙김숙현∙최윤희∙김혜숙∙박기순이 이 책을 번역한 이유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
사람들이 서로 다르도록 허용하라. 이것은 65억 명의 지구인이 함께 잘살기 위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원칙이자 정현숙·김숙현·최윤희·김혜숙·박기순이 이 책을 번역한 이유다.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전문 교과서다. 5판을 거듭하면서 실천적 관점이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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