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튜브는 플랫폼이 아니라, AI가 설계하는 미디어다
미디어는 단순한 전달 수단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바꾸는 환경이다. 인쇄술이 논리를 만들고, TV와 스마트폰이 감각 중심의 사고를 확산시켰다면, 이제 인공지능은 미디어 자체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층위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와 데이터 기반 분석 도구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1인 마케터도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도구가 되었다. 기획, 제작, 편집, 배포,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AI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며, 마케팅은 ‘노동’에서 ‘설계’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AI가 어떻게 콘텐츠 생산, 유통, 소비,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지 분석한다. 방송·마케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이후 홍보와 확산을 AI 도구로 어떻게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플랫폼별 특성과 라이브커머스, AI 에이전트, 개인화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며, 기술을 넘어 감각과 전략을 연결하는 새로운 마케터의 역할을 제안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니라, AI를 통해 무엇을 보고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다. AI 시대 유튜브 마케팅의 구조와 실천을 동시에 제시하는 가장 현실적인 가이드다.
200자평
AI는 콘텐츠를 넘어 미디어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이 마케팅 방식을 어떻게 재편하는지 보여 준다. 기획부터 확산까지 전 과정을 AI와 협업하는 전략, 1인 마케터 시대의 실천 방법, 플랫폼 대응 전략을 현장 경험 기반으로 제시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지은이
변용수
한국경제TV 부국장으로 광고·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방송·통신 융합시대 네트워크시스템의 효과와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2009)로 석사학위,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용자의 주관적 인식과 경험을 통해 구분되는 1인 미디어의 장르적 속성”(2020)으로 인터랙티브콘텐츠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1인 미디어》(2023), 《AI와 1인 미디어》(2025)가 있다. 1995년 케이블TV 태동과 함께 방송인으로 첫걸음을 시작해서 방송 기술, 방송 제작, 1인 미디어 기획·제작 그리고 광고·마케팅까지 방송 전문가로 현장에서 뛰고 있다.
차례
AI 마케팅으로 세상 읽기
01 AI와 마케팅
02 AI와 브랜드 전략
03 AI와 기호 마케팅
04 AI 도구와 유튜브 마케팅
05 AI와 유튜브 마케팅 전략
06 AI와 유튜브 마케팅 제작
07 AI와 디지털 마케터
08 AI와 유튜브 마케팅 플랫폼
09 AI와 라이브커머스
10 AI와 유튜브 마케팅 전망
책속으로
AI와 마케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사업이란 무엇인가? 과거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두 가지 질문이 사업 시작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what, why가 아닌 어떻게 해야 하는가?”다. 고도화되고 밀도가 높아진 사회 구조 속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고, 내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는 꿀단지 사업은 없다. 지금은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발전시킬 다른 방법을 찾아서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가? 더 나아가 여러 아이디어를 어떻게 비벼낼(Mix)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01_“AI와 마케팅” 중에서
기호적 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추론 과정은 정보, 지식, 언어 등을 기호 형태로 표현하는 것으로 인간의 논리적 추론 과정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simulation)한다. 여기서 언급한 추론 과정은 AI Inference로, 주어진 규칙(rule), 지식(knowledge), 논리 구조를 이용해 결론을 도출하는 계산 과정이다. 전통적 마케팅은 소비자 행동을 설문, 통계 등 양적 조사 중심으로 파악해 왔지만, 이러한 방식만으로는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에 부여하는 심층적 의미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었다. 기호학은 의미의 생성 구조를 분석하는 학문으로, 기존의 양적 조사 방법의 한계를 벗어나 의미의 맥락을 분석하고, 제품의 상징성을 해석하는 질적 해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
-03_“AI와 기호 마케팅” 중에서
기업에서 AI로 광고를 제작하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AI 활용을 시도하면서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은 역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그리고 쉽고 빠른 의사 결정 등이라고 한다. 광고 대행사를 통해 기획한 여러 시나리오 중에 하나를 선택,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우를 섭외하고 현장 촬영(해외 촬영 포함)과 스튜디오 촬영 등을 한다. 후반 작업으로 편집실에서 여러 날 동안 오디오, 비디오, 그래픽 작업을 하고 마스터 본이 나온다. 물론 최소 2∼3번의 수정 작업은 기본이다. 지금 나열한 모든 것이 비용이고 시간이며, 정말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야 한다.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고관여 콘텐츠일수록 글보다는 이미지, 이미지보다는 동영상이 중요하다. 유튜브 마케팅에서 구독자와 신뢰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시청자를 인터뷰해라. 효과가 좋다. 상품 구매 가격이 고가일수록 소비자는 구매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실제 사용자의 이야기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06_“AI와 유튜브 마케팅 제작” 중에서
마케터는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에서 구매 단계까지 상호 커뮤니케이션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실질적으로 디지털 매체마다 알고리즘이 수시로 변해 파악하기도 어렵다. 구체적으로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측정 표준이 부족하다. 성과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지표를 관리해야 할지가 선결되어야 한다.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광고 목표가 잘못된 것이다. 광고 타깃으로 연결 그리고 광고 소재의 부실 등 원인을 찾고 수정해야 한다.
-09_“AI와 라이브커머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