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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43011305

원서발췌 예술에 대한 글쓰기

지은이 에밀 졸라
옮긴이 조병준
책소개

19세기 자연주의 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에밀 졸라는 미술비평가로도 활동했다. 무명이던 마네의 예술적 가치를 최초로 인정하고 지원해 주었으며, 당시의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전폭적인 미학적 지지를 보냈던 인물이다. 또한 안이하고 관례적인 미술비평 방식에 안주하고 있던, 하지만 당대에는 그 권위를 인정받던 집단과 개인을 향해 단호하게 공격을 가했던 인물이다. 예술과 사회적 정의를 위해 거대한 조직과의 전쟁도 서슴지 않았던 용기 있는 인물이었다. 불의에 대항하기 위해 언론을 이용할 줄 알았던 그는, 그래서 표현의 자유를 몸소 실천하며 대중을 일깨워 준 영웅이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하는 에밀 졸라의 글들은 그의 미술비평이 지니는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들이다.
에밀 졸라의 미술비평문은 대부분이 신문 기고용이었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미술비평에 대한 원칙과 방법론은 25세에서 30세 사이에 형성된 것이다. 미술비평에 대한 그의 지식은 생트뵈브(Sainte- Beuve), 에드몽 아부(Edmond About),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 보들레르(Baudelaire), 카스타냐리(J. A. Castagnary), 프루동(P. J. Proudhon), 텐(H. Taine) 등과 같은 당대 최고의 지성들이 발표한 저술과 이론을 접하면서 축적되기 시작했다. 특히 1864년에 읽게 되는 카스타냐리의 글은 졸라에게 깊은 감명과 함께 예술에 대한 몇 가지 원칙을 제공하게 된다. 그것은 예술가가 자신의 스승들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사실이란 점, 현대 예술에서 풍경은 각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 우리의 일상생활은 예술의 중요한 소재라는 점 등이다. 훗날 졸라는 이러한 원칙들을 자신의 미술비평의 이론적 토대로 활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에밀 졸라 자신만의 독창성은 무엇일까?
그것은 미술 작품의 주제에 대한 문제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하나의 작품이 반드시 하나의 주제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작품 속에서 주제를 확인하는 순간, 그 작품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이것을 역설적으로 말하면 작품의 주제가 작품을 대변한다는 것인데, 에밀 졸라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주제 중심의 비평은 작가의 의도와 무관하게 작품에 어떤 줄거리나 도덕성을 부과하기 때문이다. 작품의 주제에 대한 철학적 의미 부여 행위는 경우에 따라서 예술 창작의 진실과 무관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작품의 주제가 바로 작가의 철학이라는 사고방식은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중이 예술 작품을 어떤 주제로만 이해하고, 또 그 작품의 가치를 주제의 철학적 가치로서 평가하려는 사실에 개탄했다.
“화가들에게 있어서 주제란 그림을 그리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네가 작품 속에 몇몇 오브제와 인물을 조합시켜 놓았다면, 그것은 마네의 철학적 사고 때문이 아니라 아름다운 색채와 대비를 이루어내고 싶다는 그의 욕망이 표현된 것이라고 에밀 졸라는 설명한다. 마찬가지 논리에 의해, 티치아노(V. Tiziano)의 작품 〈우르비노의 비너스(Venus of Urbino)〉를 모사한 것으로 알려진 마네(E. Manet)의 〈올랭피아(Olympia)〉 역시 주제적 접근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작품이다. 그가 화폭에 담은 벌거벗은 여인과 꽃다발을 든 흑인 하녀, 그리고 검은 고양이, 이것들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란 말인가? 에밀 졸라의 설명에 따르면, 이 그림을 그린 마네도, 그리고 미술평론을 하는 졸라 자신도 이 그림의 철학적 의미를 모른다. 마네는 그저 하나의 예술 작품을 완성시켰을 뿐이며, 이 작품의 가치는 “미술은 색과 형태에 의해서만 흥미롭다”라는 보들레르의 말로써 충분히 설명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이렇게 에밀 졸라는 미술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인식하면서 그럴듯한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그가 예술 작품의 주제 자체를 부인한 것은 아닌 만큼 그가 선호하는 주제들이 있었다.
에밀 졸라에게 있어서 가장 훌륭한 예술적 주제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주제들, 말하자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발견되는 삶의 현장에 대한 주제들이다. 이런 테마를 통해 그는 삶의 에너지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해 내려고 했다. 그는 작품이 제공하는 생명의 소리, 냄새, 느낌 등을 통해 세상의 진실을 포착했다. 이것은 졸라에게 있어서 미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이 본다는 하나의 고립된 감각이 아니라 공감각적 교감으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
자신을 순수하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분석가로 자평했던 에밀 졸라는, 하지만 그의 미술비평에서만큼은 낭만주의적인 취향을 간직한 채 이원적 예술관을 유지해 왔다. 그의 이원적 예술관은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예술의 자율성에 관한 상반된 사고를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적으로 상쇄될 수 없는 내적 모순성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그의 사고와 기질의 차이로부터 유발된 이 이원적 모순성 때문에, 그의 미학은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된다. 정형화된 기존의 이론과 전통을 부정하던 그의 힘은 바로 이 이원적 미학이 제공하는 변증법적 힘이었으며, 그래서 그의 부정은 긍정이 되고, 그의 긍정은 다시 부정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원적 예술관 덕분에 과학적이면서도 초과학적인 그의 미학적 독창성, 즉 ‘하나의 예술 작품은 하나의 기질을 통해 드러나는 창조의 한 모퉁이’라는 그의 예술 작품에 대한 정의가 탄생하게 된다.
그의 미술비평은,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간에, 화가의 ‘개성’ 또는 ‘기질’을 중심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설명하려 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졸라가 즐겨 사용한 ‘개성’이나 ‘기질’이란 용어는 그것이 미술 작품의 내재적 특성을 강조한다는 차원에서 미술의 자율성 인정에 대한 문제와 연결된다. 그리고 미술의 자율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졸라의 주장은 미술 작품의 미학적 가치를 작품의 내재적인 구조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관점이 되므로, 결국 그의 미술비평은 더 이상 미술 작품의 평가 기준 설정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그 평가 기준에 대한 인식론적 차원으로 발전해 나간다.
졸라가 주제 중심적 미술비평을 거부한 이유는 이러한 인식론적 방법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작품을 바라보는 그의 시각이 후각, 청각, 촉각 등과 교감하면서 그것을 공감각적 차원에서 이해하려 하고 있다는 것도, 그리고 그가 미술비평에 관련된 모든 규범과 수사학을 거부했던 것도 동일한 이유에서였다. 물론 졸라 스스로가 인식론이란 용어를 사용했다거나 이와 관련된 어떤 구체적인 언급을 한 바는 없다. 그러나 그가 비평가를 의사에 비유하면서, 비평가는 자신이 검토한 작품과 작가에 대한 내용을 “결론을 내려고 하거나, 규범을 제기하려는 시도 없이” 있는 그대로 적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 자체가 지극히 인식론적이다.


 
200자평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에밀 졸라의 미술비평 기고문을 모아놓은 것이다. 문학에서의 업적이 워낙 지대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에밀 졸라는 미술비평가로도 널리 활동했다. 특히 그는 당시 무명이던 마네의 예술적 가치를 최초로 인정해 주고,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전폭적인 미학적 지지를 보냈다. 또한 안이하고 관례적인 미술비평 방식에 안주하고 있던 집단과 개인을 향해 단호하게 공격을 가했다.


 
지은이

에밀 졸라
에밀 졸라(Émile Zola)
에밀 졸라는 1840년 4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인 어머니와 이탈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에밀 졸라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였던 것 같다. 학교에서의 성적은 들쑥날쑥했고, 공부보다는 친구와 놀기를 좋아했으니 말이다. 훗날 인상주의 화가로서 크게 유명해지는 폴 세잔(Paul Cézanne)은 당시에 그와 가장 친했던 친구였다.
점점 심해지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에밀의 어머니는 파리로 이사하기로 결심한다. 1858년 파리로 상경한 에밀 졸라는 그의 지역 사투리 때문에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에밀 졸라는 그다음 해에 본 자연계 대학 입학시험에 실패했다. 같은 해인 1859년 11월, 그는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Marseille)로 가서 다시 입학시험에 응시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크게 낙심한 어머니는 그가 일자리를 찾도록 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세관의 말단직에 취직했으나 그가 받는 급여로는 집안의 생계를 제대로 꾸려갈 수가 없었다. 그는 좀 더 나은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2년을 고생한 끝에 아셰트(Hachette) 출판사에 취직할 수 있었다.
출판사의 일은 그의 인생에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이 시기에 그는 많은 책을 접하면서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문학적 재능에 신뢰를 갖기 시작했던 것이다. 24세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1865년 생리학자 클로드 베르나르(Claude Bernard)의 저서 《실험 의학 개론(Introduction à la Médecine expérimentale)》에 심취한다. 이때부터 에밀 졸라는 정신에 미치는 육체의 영향과 유전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그의 대표작 《루공ᐨ마카르 총서, 제2제정 시대 어느 집안의 자연적·사회적 역사(Rougon-Macquart, Histoire na- turelle et sociale d’une famille sous le Second Empire)》는 바로 이 문제를 증명하기 위해서 집필된 실험소설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자연주의의 대표적 주자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 작품집의 제7권인 《목로주점(L’Asso- mmoir)》과 제13권인 《제르미날(Germinal)》은 자연주의 소설의 정수로 알려져 있다.
에밀 졸라는 귀족적이기보다는 서민적이며, 그래서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투쟁을 벌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특히 ‘드레퓌스 사건(l’affaire Dreyfus)’과 관련하여, 1898년 1월 13일 〈로로르(L’Aurore)〉 신문에 〈나는 고발한다(J’accuse)〉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장 형식의 논설 기고문을 발표해 프랑스 사회가 정의와 진실, 그리고 인권 옹호의 문제를 인식하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그의 생전에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 드레퓌스 사건의 부당성에 대한 기고문을 발표한 직후, 그는 프랑스 육군 참모본부에 의해 명예훼손죄로 기소되어 징역 1년에 3000프랑의 벌금을 내라는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는 항소했고, 그해 4월 2일 고등법원은 그에 대한 유죄판결을 기각했다. 프랑스 육군 역시 고등법원의 판결에 항소했다. 에밀 졸라는 새로운 재판이 열리기 전에 변호사와 친구들의 충고에 따라 영국으로 도망을 쳐야 했다.
1899년 6월 5일 드레퓌스 대위가 대통령 특사로 석방되면서 에밀 졸라도 영국에서 프랑스로 귀국했다. 그는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듯 보였다. 그런데 1902년 9월 29일 밤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다. 메당(Médan)의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고 파리의 아파트로 돌아온 에밀 졸라 부부는 몇 달째 비워두었던 집 안이 눅눅하다고 느꼈다. 그들은 난로를 피우고 식사를 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한밤중에 마담 졸라는 몸에 이상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머리가 무겁고 속이 메스꺼웠다. 난로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에밀 졸라 역시 동일한 증세로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구조를 요청할 힘이 없었다. 다음 날 아침 아홉 시경 아무런 기척이 없던 방문을 하인들이 열고 들어왔다. 그들은 이미 죽어 있는 에밀 졸라와 실신한 그의 아내를 발견했다. 당시 62세였던 에밀 졸라는 이렇게 어이없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902년 10월 5일 일요일, 그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으며, 그로부터 6년 뒤인 1908년 6월 6일, 그의 유해는 프랑스의 위인들이 안치되어 있는 팡테옹 신전(le Panthéon)으로 옮겨졌다. 이제 그는 프랑스의 영원한 지성으로 기억되며 존경받고 있는 것이다.


 
옮긴이

조병준
조병준
조병준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루앙대학교(Université de Rouen)에서 프랑스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3년 현재 인하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50편이 넘는 국내외 논문과 2편의 저서 그리고 2편의 한국문학 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출판하였다. 또한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Université du Havre)의 교환교수와 캐나다 오타와대학교(Université d’Ottawa)의 초빙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차례

어떤 자살

나의 살롱
내 친구 폴 세잔에게
심사위원단 1
심사위원단 2
예술의 시점
마네
살롱의 사실주의자들
추락
어느 예술비평가의 고별사

에두아르 마네
전기 연구와 비평
1. 인간 마네와 예술가 마네
2. 작품 세계
3. 대중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으로

1.
오늘날 살롱은 예술가들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 그것은 심사위원들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차갑고 어슴푸레한 이 긴 전시실의 실질적 주인공인 심사위원들을 먼저 평하고자 하는데, 이들이 만들어낸 이 공간에는 강렬한 조명 아래 온갖 종류의 보잘것없는 초라함과 도둑질한 명성이 모두 전시되어 있다.

2.
마네 선생을 전적으로 칭송하는 것은 내가 처음인 것 같다. 그것은 내가 아무런 생명성도 발견할 수 없는, 형형색색의 이미지로 꾸며진 저 가련한 규방용 그림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기질 있는 작품에만 관심이 있다고 이미 선언한 바 있다.
길에서 만난 어떤 분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지요, 그렇죠? 선생께선 미술비평에 막 입문한 분이신데 스스로 묘혈을 파고 계세요. 하지만 우리가 선생을 뵙지 못하니까, 그저 〈풀밭에서의 저녁(Dîner sur l’herbe)〉, 〈올랭피아(Olympia)〉, 〈피리 부는 소년(Joueur de fifre)〉 등에 대한 우스꽝스런 평론에 대해서 함께 웃고 마는 정도지요.”

3.
우리가 예술과 문학을 이야기한 지 10년이 흘렀네. 자네도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종종 함께 지내면서 열띤 논쟁을 하고, 지나간 과거를 파헤치며 현재에 대해 의구심을 토로하기도 했고, 진실을 규명하면서 확실하고 완벽한 종교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다가 날이 밝아버린 데 놀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지. 우리는 엄청난 양의 견해를 주고받으며, 모든 체제에 대한 검증을 해보는 동시에 그것을 거부하기도 했으며, 그리고 어느 날인가는 격렬한 논쟁을 벌인 후, 강하고 개성적인 삶 말고는 거짓과 어리석음만이 있을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기도 했지.



서지정보

발행일 2025년 8월 29일
쪽수 170 쪽
판형 128*188mm ,  210*290mm
ISBN(종이책) 9791143011305   03600   14800원
ISBN(EPUB) 9791143011329   05600   11840원
ISBN(큰글씨책) 9791143011312   03600   30000원
분류 예술, 지구촌고전, 지만지
1500년-현재1800-1899년19세기문학에세이미술: 형식서부유럽에세이유럽프랑스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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