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AI 시대, 질문하는 인간이 삶을 창조한다
AI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는 시대에 도달했지만 창의성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기술이 모든 답을 제시하는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질문하는 존재’로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고대에 신의 선물로 여겨졌던 창의성은 르네상스를 지나 인간의 능력으로 재정의되었고, 이제 AI 시대에 다시 한번 그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 패턴을 조합하는 AI와 달리 인간은 실패를 감수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내는 존재다. 저자는 11년차 기자이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서 경험한 디지털·AI 문해력 향상 실천을 바탕으로, 질문력과 퍼스널 브랜딩을 중심에 둔 ‘AI 라이프 크리에이팅’을 제안한다. AI가 빠르게 콘텐츠를 생산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인간의 취향, 감정, 서사다. 나의 실수와 시행착오, 고유한 경험이 담긴 콘텐츠가 진정성을 형성하고, 그 진정성이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 AI는 답을 제시하지만, 그 답을 선택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조합으로 삶을 빚어내는 주체는 언제나 인간이다. 이 책은 질문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도이며, AI를 인간의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변환하는 첫걸음임을 강조한다. 질문을 던지는 순간, 우리는 AI 시대의 능동적 창조자가 된다.
200자평
AI가 답을 내놓는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질문을 통해 자기 삶을 창조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퍼스널 브랜딩, 창의성, 질문력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AI를 나만의 서사와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바꾸는 방법을 안내한다. AI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지은이
김연지
11년차 CBS 기자 출신이자 현재 IT 회사 홍보팀장이다. 기술과 사람을 잇는 실전형 AI 커뮤니케이터다. AI와 콘텐츠를 ‘물 흐르듯’ 일상에 녹여 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의와 글을 전하고 있다. 현재 기업과 학교에서 실용적인 AI 교육과 콘텐츠 전략 강의를 진행하며, 유튜브 ‘기자김연지’ 등 다양한 SNS를 통해 11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소통 중이다.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실전형 AI 교육과 콘텐츠 전략 코칭을 통해 ‘나답게 일하고 살아가는 법’을 함께 실험하고 있다.
차례
질문으로 나를 설계하다
01 AI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 질문
02 질문력, AI 시대 본질을 꿰뚫는 힘
03 AI 시대, 라이프 크리에이터의 등장
04 AI는 도구가 아닌 파트너, 질문이 이끄는 사고 확장
05 질문으로 AI를 움직이는 법
06 AI 시대, 일과 삶을 나답게 재설계하는 질문
07 포스트 라이프 크리에이터를 위한 콘텐츠 전략
08 나답게 삶을 재설계하는 시간 설계법
09 지속 가능한 내면 성장 전략
10 나다움과 질문으로 시대를 설계하다
책속으로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오픈 AI(OpenAI) CEO 샘 올트먼이 “AI 발전 속도가 인간 적응 속도보다 빠르다”라고 경고한 이유도 여기 있다. 기술이 빨라질수록, 인간만의 고유 영역인 질문 설계 능력은 더욱 중요해진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이제 선택할 시간이다. AI 시대의 구경꾼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질문으로 무장한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될 것인가? 지금, 바로 이 순간부터 나만의 설계를 시작하라.
-01_“AI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 질문” 중에서
AI 시대의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다. 매일 던지는 질문, 매일의 작은 실험, 매일의 회고가 쌓여 만들어지는 일관된 정체성이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첫 걸음이다. (…) AI 시대는 모든 사람에게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을지, 놓칠지는 지금 이 순간 던지는 질문에 달려 있다. 설계는 내일이 아닌 오늘 시작된다.
-03_“AI 시대, 라이프 크리에이터의 등장” 중에서
AI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부터 뒤흔들고 있다. 정보 과잉과 빠르게 변하는 기술 속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과의 관계 설정이다. AI와 어떤 협력을 이루어 내고, 나 자신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AI는 매우 강력한 도구지만, 그 활용법과 질문의 질에 따라 나의 가치와 브랜드가 완전히 달라진다. 앞서 AI와의 협업 기술을 익혔다면, 이제 그 기술을 바탕으로 ‘나다운 삶’을 실제로 설계할 차례다.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삶의 설계도를 그려야 한다.
-06_“AI 시대, 일과 삶을 나답게 재설계하는 질문” 중에서
긴 여정을 위한 꾸준함은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습관으로 형성되며, 이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진 단단한 자존감과 ‘긍정의 사이클’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정적으로 검토를 실시하여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 이는 AI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09_“지속 가능한 내면 성장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