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AI 공격 시대, 보안 전략을 다시 설계하라
AI의 발전은 사이버 보안 환경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공격의 속도와 규모, 지능이 인간의 대응 능력을 넘어서는 시대가 도래했다. 생성형 AI와 자율 학습 에이전트는 해킹을 자동화하고, 공격 패턴을 실시간으로 진화시키며, 수백만 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제 보안 위협은 단순히 증가한 것이 아니라 그 성격 자체가 달라졌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과 조직이 어떤 보안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AI 기술 개발(AT), 업무 적용(AA), 조직 혁신(AX)의 관점에서 보안 전략을 재구성하고, AI 공격 시대에 요구되는 거버넌스·리스크 관리·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새롭게 제시한다. 또한 금융, 제조, 의료 등 산업별 보안 전략과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양자 내성 암호 체계까지 다루며 미래 보안 환경을 전망한다. AI 시대의 보안은 더 이상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생존과 신뢰를 좌우하는 전략적 과제다. 공격과 방어가 모두 AI로 자동화되는 시대에 기업과 공공기관이 구축해야 할 차세대 보안 전략의 방향과 원칙을 파악할 때다.
200자평
AI의 발전은 사이버 공격의 속도와 규모, 지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보안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생존 전략이 되었다. 이 책은 AI 기반 공격 환경에서 필요한 차세대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산업별 보안 전략과 양자 내성 암호까지 아우르며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AI문고.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지은이
박종철
중앙대 보안대학원 겸임교수이며 미국변호사(뉴욕주)다. 한양대 법학사/석사, 미국 University of Georgia Law School 법학석사, 건국대 법학전문박사학위를 받았다. 前 한화투자증권 CISO·CPO·신용정보관리보호인,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우리경영연구원 원장, 한국중견기업학회 부회장, 한국ESG학회 부회장, 글로벌ESG협회 이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투자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 《뉴 노멀 시대의 보안거버넌스의 이해》(공저, 2021), 《보안컨설팅과 보안실무》(공저, 2021), 《금융소비자보호의 이해와 관리》(공저, 2023), 《ESG 레볼루션》(공저, 2022), 《ESG 창업》(공저, 2023), 《ESG 컨설팅》(공저, 2023) 등이 있다.
박유신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양자엔트로피 기반 보안 기업 베이스스톤(Basestone) 대표이사다. 웹젠에서 온라인게임 해외사업을, SK텔레콤에서 해외 신흥시장 대상 신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시장을 잇는 사업화를 주도해 왔다. 현재 QRNG 기반 양자 내성 MFA와 동적 구간암호화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며, AI 자동화 공격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인증·암호 보안 아키텍처를 연구·실증하고 있다.
전준형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컴퓨터공학을 전공, 의료정보시스템(EMR/OCS), 신용평가 시스템과 여행 ERP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분석·설계·개발을 수행하며 14년간 IT 실무를 담당하였고 2018년 하나투어에서 IT 전략기획을 맡아 종합여행사 최초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하나투어 IT 전략기획 부서장 및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로서 전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를 총괄하고 있다.
박휘진
중앙대 보안대학원 석사 재학 중이다. 경희대 경영학 졸업 후,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를 거쳐 전략기획부문에서 전사적 수익관리 프로세스 ZBB 와 디지털 전환 DT를 담당했다. 정보보호 부서장으로 음료, 주류 업계 최초 ISMSP 취득, ISO27001 취득 등 제조업에서의 보안 강화를 수행 중이다. 한국코치협회 KAC, 사내강사, 멘토링을 통해 HRD를 지원하고, AI와 협업툴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IT 혁신에 몰두하고 있다.
이민우
중앙대 보안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경영학을 전공했다. 13년간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기업 워터월시스템즈에서 다양한 산업군 및 공공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와 기밀정보 보호 체계를 설계 및 개선하는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헬스보안협회와 한국기업보안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책과 기술 관점에서 연결해 실효성 있는 IT 보안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차례
보안 위협 급증과 차세대 보안
01 AI 시대의 보안 거버넌스
02 AI 시대의 보안 리스크 관리
03 AI 시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04 AI 시대의 보안 책임자 역할
05 AI 시대의 My Data 비즈니스
06 AI 시대의 금융 산업 보안
07 AI 시대의 제조업 보안
08 AI 시대의 의료 산업 보안
09 AI 시대의 여행·관광 산업 보안
10 AI 시대의 양자 내성 보안
책속으로
AI 보안 거버넌스는 AI 시대 보안 공격과 방어 체계에 부합하도록 보안 전략, 정책, 책임 및 의사 결정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계, 운영 및 감독하는 관리 체계를 말한다. AI 환경에서는 기존 보안 규정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을 수 있고, 자동화된 AI 방어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도 차단과 허용을 결정하며, 그 과정에서 업무 마비, 정상 사용자 차단 및 편향된 판단 등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AI 보안 거버넌스를 통해 우리가 이제까지 직면하지 못했던 새로운 갈등, 법, 윤리, 경영의 문제 및 기술적인 문제점 등을 해결하여야 한다. AI 도입과 관련된 경영진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소통할 것인가? AI가 수행한 공격에 대한 방어 판단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누구에게 귀속되는가? AI가 자동으로 의사 결정을 수행할 경우, 인간의 개입은 어느 수준에서 어떤 절차로 보장되어야 하는가? AI 방어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은 어떻게 확보하고 외부 검증은 어떤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하는가? 등이 우리가 당면하게 될 주요한 문제들이다.
-01_“AI 시대의 보안 거버넌스” 중에서
AI 보안 컴플라이언스는 네 개의 핵심 개념을 축으로 재편되어야 한다. 첫째는 설계 내재화(Compliance by Design)다. 보안, 프라이버시, 윤리 요구사항을 사후에 덧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AI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설계에 반영하고 기반으로서 준수해야 한다. 데이터 수집 단계의 법적 정당성 검토, 모델 아키텍처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적용, 배포 전 모델 추적 가능성 확보, 학습 데이터 및 사용 목적과 자동 결정 지점 등을 설계 문서에 명확히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EU AI Act에서 고위험 시스템에 대해 ‘기본권 영향 평가(Fundamental Rights Impact Assessment)’를 사전 필수 의무로 지정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03_“AI 시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중에서
AI 기반 공격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화된 공격이 지속적이고 대규모로 확장된다는 점이다. 공격자는 단일 시스템을 넘어 동일한 AI 모델을 사용하는 다수의 금융기관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격은 개별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 또한 AI 공격은 점진적으로 진화한다. 초기에는 미세한 오류나 비정상 패턴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델의 판단 기준 자체를 왜곡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기관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조차 그 원인을 정확히 식별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AI를 활용한 공격은 자동화, 고속화되어 인간이 대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것은 전통적인 사후 대응 중심 보안 체계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사전적이고 예측적인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요구한다.
-06_“AI 시대의 금융 산업 보안” 중에서
AI가 실제로 여행 서비스를 운영하는 환경에서는 보안을 바라보는 기준도 달라진다. 기존의 접근 통제와 암호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첫째, 의사 결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떤 데이터가 어떤 판단에 사용되었는지를 내부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외부 공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과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둘째, 사전 통제가 중요해진다. 자동화된 시스템일수록 권한은 제한적으로 설계되어야 하며, 모든 판단을 기계에 맡기는 것이 항상 효율적인 선택은 아니다. 셋째,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AI 모델과 에이전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한다. 이러한 변화를 운영 차원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작은 오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09_“AI 시대의 여행·관광 산업 보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