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자평
디지털 영상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기자, 프로듀서에게 가벼운 카메라를 선물했다. 스스로 영상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감독은 촬영 스태프로부터 독립했다. 영상 제작 기술의 발달로 수용자는 생산자가 되었다. 인간의 기록과 표현의 욕망이 수용자 모두를 참여자이자 생산자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진화시키고 독려해 온 결과다. 이제 신인류 호모 나랜스의 등장은 각자 미디어를 소유하고 어딘가로 멀리 메시지를 보내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전의 비디오 저널리스트와 다른 혁신적인 돌연변이,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등장했다. 네트워크 영상시대에 기록과 표현을 꿈꾸던 인간의 욕망과 기대를 함께 제시하는 순간이다.
지은이
이호은
청운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대통령 TV토론회 영상구성에 관한 문화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방송학회 영상연구회장으로 활동했다. KBS 시청자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이다. 전 방송 프로듀서로서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연출했다. 저서로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치하라』(2014), 『영상과 상호미디어성』(2013), 『영상 이론과 실제』(2012), 『다큐멘터리 또 하나의 영화』(2009), 『영상학서설』(2008)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인기드라마에 내재된 공통구조와 그 양상”(2011), “다큐멘터리의 드라마 구조 수용에 관한 연구”(2006) “박근혜 대표 피습 이후 이미지 변화 연구”(2006), “분할영상광고의 특성 및 수용태도 연구”(2005),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수용태도에 관한 연구”(2004) 등이 있다.
차례
차례
01 비디오저널리스트
02 제보 폭로 참여
03 멀티미디어 뉴스
04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05 네트워크 콘텐츠 포맷
06 편재성
07 네이티브 광고
08 인스턴트 유저
09 1인 미디어
10 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