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저널리스트의 영역 구분이 사라진다.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자가 융합하고 있다. 지면 개념이 희석되면서 마감 개념도 없어지고 있다. 기존의 뉴스 가치 판단도 바뀌고 있다. 하지만 저널리스트가 되는 방법이나 채용 방식은 기존의 툴이 대세로 남아 있다. 훌륭한 저널리스트 공교육 기관이 생겼지만, 아직까지는 세상의 빛이 되려는 예비 언론인들도 당장 수업료부터 벌어야 하는 것도 현실이다. 저널리스트는 행복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민이 생긴다. 미래 경쟁력 유지는 숙제다. 로봇 저널리즘과 경쟁도 해야 한다. 종이신문과 TV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물론 그래도 누군가는 기사를 쓰고, 프로그램을 만들겠지만.
지은이
이현택
중앙일보 편집·디지털국 산업부 기자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디지털컨버전스 석사를 졸업했다. 언론계 입문 이후 중앙일보 경찰팀, 법조팀, 시청팀, 대중문화팀, 국제부, 온라인취재팀, 중앙SUNDAY 등에서 근무했으며, JTBC 설립추진단과 편성실에서도 일했다.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아랑’ 운영자이며, 공저로 『중앙일보ᐨJTBC 공식 입사 가이드북』, 『언론고시, 하우 투 패스』, 『고급 언론고시 실전 연습(논술편, 작문편)』 등이 있다.
차례
01 저널리스트는 누구인가
02 취재와 제작: 저널리스트의 일상
03 신문저널리스트
04 방송저널리스트
05 온라인저널리스트
06 저널리스트가 되는 방법
07 예비 저널리스트 교육기관
08 저널리스트의 전망과 비전
09 저널리스트 지망생을 위한 진로 설계
10 미래의 저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