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악은 언어와 더불어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 특히 합창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 음악이기 때문에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갖지 못했거나 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이다. 따라서 여럿이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은 음악에 담긴 감정과 정서를 함께 공유하고 음악적 조화와 균형을 잘 이루도록 표현함으로써 듣는 이들을 감동시키는 사회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기도 하다. 코랄 커뮤니케이션은 연습부터 무대에 서기까지 공동체의 감정 표현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이러한 합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합창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공동체 음악이기 때문에 특별한 음악적 재능을 갖지 못했거나 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이다. 이 책은 연습부터 무대에 서기까지 공동체의 감정 표현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이러한 합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
김형일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다. 한양대학교에서 언론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부터 학교와 교회에서 합창단 활동에 참여하면서 독학으로 음악을 배웠다. 1995년 군인교회 합창단 지휘자로 부임한 후 지금까지 아마추어 합창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창단한 용인시 아버지합창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에는 재직 중인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대학 합창’을 개설해 합창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는 화광교회 하늘소리 성가대와 부부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다. 그동안의 지휘 경험을 통해 합창이란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로 결집되어야 하는 공동체 음악 활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로서 공동체 활동의 요체는 구성원들 간 원활한 상호 소통에 있다는 점에 착안, 합창 활동에 필요한 음악적 요소와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결합한 코랄 커뮤니케이션(choral communication) 개념을 제안하고 그 내용을 체계화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차례
01 커뮤니케이션과 음악
02 합창의 특성
03 합창 발성
04 성부별 발성
05 합창 발음
06 합창 악보
07 가사, 리듬, 멜로디
08 화성의 이해
09 합창 리허설
10 합창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