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신문의 구조에 대한 탁월한 분석이 돋보이는 책미국 신문은 공익성과 상업성의 절묘한 균형상태로 유지된다. 공익성은 미국 신문이 언론의 자유를 통해 민주주의에 기여한 측면을 말하며, 언론의 특권이나 법적 규제, 다원주의와 신문과의 관계 등의 분석을 통해 드러난다. 시장중심 언론과 전문직 시스템두번째는 시장중심 언론으로, 시장중심 신문의 구조와 실태를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파헤치면 상업성과 맞닥뜨린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이 둘을 절묘한 균형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세번째 논리 즉, 전문직 시스템이다. 전문직의 원리, 언론인 교육기관, 편집의 테크닉, 윤리강령 등의 분석 결과는 전문직 시스템이 미국 신문에서 역할을 담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과 만나게 한다. 더불어 이 책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공공저널리즘운동과 새롭게 대두된 테크놀러지 문제에까지 연구 영역을 뻗친다. 미국 신문의 이해미국 신문을 이해하는 데 이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언론을 배우고자 하는 신방과 신입생은 물론 언론 이론을 기초부터 정리하고 싶은 대학원생, 언론 현장에서 이론적 바탕을 알고 싶어하는 기자와 관리자 그리고 신문방송학 교육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정태철
대전에서 태어나 경희대와 동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컬럼비아 미주리언 紙 기자를 역임했다. 부산경남언론학회장, 경성대 대외협력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미국신문연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미지와 환상』이 있다.
차례
001. 미국 신문과 민주주의, 상업주의, 그리고 전문직 시스템
002. 민주주의와 미국 신문
003. 언론의 자유
004. 언론의 특권과 법적 규제
005. 미국의 다원주의와 신문
006. 미국 신문의 배체 경제학
007. 시장중심 언론과 매체 경제학
008. 시장중심 신문의 구조와 실태
009. 독자위주 신문의 내용
010. 시장중심 언론의 문제
011. 미국 신문의 전문직 시스템
012. 전문직의 원리
013. 전문직의 교육기관
014. 전문직의 테크닉
015. 전문직의 윤리
016. 미국 신문의 변화와 개혁
017. 테크놀로지와 미국 신문
018. 공공저널리즘의 실체
019. 신문의 제 3의 논리, 전문직 시스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