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자들은 이제 무질서와 불규칙성의 창조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세계가 창발적이고도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갖는 자기조직화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보는 것이다. 21세기 국가는 복잡성 이론과 혼돈 이론을 모르고는 경제적·문화적·정치적 강대국이 될 수 없다. 공공 조직이나 민간 조직을 막론하고 다각적으로 변동하며 복잡한 체제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21세기 IT 시대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ICCT, 복잡계, 공진화, 창발성, 경로의존성, 비선형 순환 고리 등에 대한 핵심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지은이
최창현
가톨릭관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다. 20여 년간 복잡계 과학을 사회과학에 적용한 연구를 해 오고 있다. 1990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록펠러행정대학원)에서 조직 구조, 직무 만족도, 권위주의에 대한 태도와 조직 몰입도의 관계에 대한 경로 분석적 연구로 행정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과학복잡계 이야기: 카오스를 넘어 신과학 복잡계로!』(2010), 『복잡계로 바라본 조직관리』(2005) 등 30여 권의 저서와 역서를 집필했다. 논문은 “C-P-N-D 생태계와 ICCT”(2014), “국력 요소 중, 소프트파워로서의 문화경쟁력 비교분석 연구”(2014),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콘텐츠 정책 진흥체제 개선 방안 연구”(2012) 등 30여 편이 있다. 뉴욕주립대학교 록펠러행정대학원 객원교수, RPI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교수, 한국조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공공관리학회 편집위원장을, 2015년부터는 한국행정학회 학술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시구
선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조교수다. 총신대학원 재학 중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소통에 대한 관심으로 1986년에 도일(渡日)하여 와세다대학교 정치대학원에서 “한국과 일본의 통치제도 비교”(1993)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2년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귀국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계연결활동에서의 조직구성원 불신에 관한 실증적 연구”(2002)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서대학교 지역개발원 연구원을 지내고 단국대학교, 호서대학교, 건양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출강하여 세계 각국의 정부 조직 체제 및 행정 문화를 가르쳤다. 저서로 『요한계시록의 놀라운 비밀』(2013), 『행정학 아카데미』(공저, 2011), 『국회 인사청문회제도 시스템의 개선방안』(공저, 2006) 등이 있으며, 논문은 “구한말 고위직의 중립화에 대한 연구”(2014), “단군 고조선 연맹국가 체제에 대한 연구”(2014), “박정희 대통령의 1960년대 경제개발에 대한 연구”(2014) 등이 있다.
차례
01 콘텐츠
02 플랫폼
03 네트워크
04 디바이스
05 ICCT
06 복잡계
07 공진화
08 창발성
09 경로의존성
10 비선형 순환 고리